쿠사카베 료코
원래 경리과에서 일해야 했는데 반강제로 적성검사 받고 "너 위저드 된 거야" 라고 자위대 대정령 특수부대에 강제로 입대당함
근데 정령들이 존나 쎄다보니 CR유닛이랑 무기들 다 퍼부어도 상처 하나 내기 힘들고 또 라타토스크가 정령들 공략하고 끝나니 실적이 없음
이런 상황에서 윗분들은 훈련하다 비싼 장비 박살낸다고 난리고, 실전에서 실적 하나 없으니 부대 왜 필요하냐 진급 막히네 니들이 무능하네 하는 식으로 음습하게 돌려까대고
DEM에서는 대놓고 노예로 부려먹으면서 호구취급하고 부모님은 서른 넘기 전에 결혼 좀 하라고 성내고 맨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중
애니에서 온천편 재밌게 봤는데 이 눈나도 귀여워
보면 오리가미가 정령 죽인다! 하고 달려드는거 말리는 역할도 하고 위에 늘 깨지고 DEM은 호구로 보고 진짜 불쌍함 ㅋㅋㅋ
그래도 얘 없었으면 오리가미가 6권에서 덴드로비움무쌍 못 찍었을테니
자위대에 DEM 입김 쎄게 닿는데다 정령들 스펙은 노답인거 생각하면 솔직히 료코는 강제로 보직전환된거 치곤 되게 유능하게 일하는 편임 ㅇㅇ
근데 얘네 후반엔 라타토스크에 용역(?) 비스무레하게 들어가지 않던가? 나도 읽은지가 좀 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미오 게임 오버때 그냥 에이 못해먹겠다 하고 라타토스크에 붙었었음 근데 시도가 하루 전 과거로 돌아가서 없었던 일 됨
개변 전에 개쩔었어. 대충 '우리 이제 실업자 될거니까 일거리 알아봐라!'
진짜 잘못하면 일자리 잘리는걸 넘어서 매장될수도 있는데 그랬다는게 대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