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하던데로 기예르모에게 전화를 걸었죠, 걔가 묻더라고요, 잘 지내? 뭐 프로젝트 맡았어?"
"제가 말했죠, [해리 포터] 맡는대, 믿겨지냐? 심지어 재미도 없어보여, 원작도 안봤고 전에 영화도 안봤어"
라고 모 소설 원작 판타지영화 후속작 감독에 내정된 알폰소 쿠아론(우)이 말했고
그 소리를 들은 멕시코 절친 기예르모 델토로(좌)는 극대노하며
"당장 서점에 쳐가서 소설 정독하고 그때 다시 전화해라" 라고 말했다고 한다.
(원문에서 회상하기로는, "arrogant bastard" 이 오만한 새!끼 정도의 워딩)
절친의 빡침이 심상치 않았던 쿠아론 감독은 즉시 서점에서 자신이 맡을 영화의 원작을 구매했고
다 읽고나자 정말 이 기회가 하늘이 준 기회이고, 너무 멋진 작품이고 그 이상을 해보고싶다는 열망을 얻었다고 한다.
그렇게 연출해낸 그 작품이
해리포터 실사화 작품성 꼽으라면 거의 1,2위를 다툰다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였다.
해리포터와 아주까만여죄수 명작이지...
롱테이크 장인 ㅋㅋㅋㅋ
3편은 ㄹㅇ 명작임 어릴때는 1,2편하고 분위기가 너무 달라지고 퀴디치도 제대로 안나와서 별로였는데
기예르모가 살린거였구나!
자타공인 헐리우드에서 최고 성공한 씹-덕 감독인 델 토로 감독앞에서 해리포터를 씹는다? 절친 아니었음 싸우잔 거지 ㅋㅋ
칠드런 오브 맨도 있지 ㅋㅋ SF 잘만듬 ㅋㅋ
졸라까맣더라..
해리포터와 아주까만여죄수 명작이지...
흐에에엥
졸라까맣더라..
어디가 까만겨?
너..혼자 다른거 봤는데..?
진짜 있는거였어?
? 있는거라고?
기예르모가 살린거였구나!
롱테이크 장인 ㅋㅋㅋㅋ
와 그래비티 감독이었구나
저장면에서 숨 참았음 ㅠㅠ
Bamsem
칠드런 오브 맨도 있지 ㅋㅋ SF 잘만듬 ㅋㅋ
3편은 ㄹㅇ 명작임 어릴때는 1,2편하고 분위기가 너무 달라지고 퀴디치도 제대로 안나와서 별로였는데
고마워요 토토로!
기예르로 델 토로는 소설써서 영상화시켜버리기도 하지 않앗냐
자타공인 헐리우드에서 최고 성공한 씹-덕 감독인 델 토로 감독앞에서 해리포터를 씹는다? 절친 아니었음 싸우잔 거지 ㅋㅋ
아즈카반 죄수 영화 시리즈 중에서 제일 좋아해. 1,2편도 못지않게 좋아하지만, 작품성 자체에서 3편을 이길 해리포터 영화는 없지 않을까
분명 원작과 다른 부분이 이것저것 있었는데 전혀 거슬리지 않고 오히려 맛깔나게 어울리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