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렇게 빈둥거리는 모습이나 직관할려고 게헨나 학교까지 뒤로하고 샬레로 전출온 줄 아시나요?"
"흑.. 그치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일할 기력이 없다구 이로하..."
"그러니까 에어컨이 고장 났으면 바로 수리 기사를 부르셨어야죠! 직접 고치시겠다고 스패너들고 두들기다가 아예 작살내버리고 새로 설치하게 만드셨는데 예약이 쫙 밀려서 다음주까지 선풍기 하나로 버텨야하잖아요 ㅡㅡ"
"하... 할 말이 없구만"
"그리고 위험하게 사다리 올라가셔서 작업하다가 떨어지시면 어쩌려고 혼자 작업하신거에요? 저를 부르셨어야죠, 선생님은 참 제가 없으면 미련해지시는 것 같군요"
"....."
"좌우지간.... 어서 밀린 업무부터 개시하시죠? 저도 옆에서 부지선히 서포트할테니까요, 이러다가 감봉 먹는다구요? 결혼 자금 얼른 모아야죠?"
"그래, 이로하 말 들으니까 정신이 번쩍 드네"
"후후... 힘내시라구요, 물론"
"물론...?"
"밤에 쓸 기력은 남겨놓으시구요♥"
'히...히이이익...!"
조건부가 붙었으니.. 애초에 능력 자체는 있으니까 그런 자리까지 올라간거 아닌가 생각함ㅋㅋ
이로하가 부지런하게 일할 리가 없는데
이로하는 일을 시키면 부지런히 하는 타입이야 두번 일하기 싫다는 이유에서
이로하가 부지런하게 일할 리가 없는데
조건부가 붙었으니.. 애초에 능력 자체는 있으니까 그런 자리까지 올라간거 아닌가 생각함ㅋㅋ
이로하 빼고는 다 빡대갈이라 그런 거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미아에게착정당하고싶다
이로하는 일을 시키면 부지런히 하는 타입이야 두번 일하기 싫다는 이유에서
결혼 운운 하는거보니 이미 사고쳤구만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