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문을 봤는데 게임 스토리는 물론이고 기획 전반에 대해
몇 시간이고 '강연'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을 가졌음을 알 수 있음.
이걸 보니
블루아카 애니메이션 감독은 잘 만든 원작 그저 받아만 먹으면서
원작자가 했던 고뇌의 100분의 1이라도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새삼 화가 치밀었음.
다시 돌이켜보면 '그나마' 좀 잘만들었다고 여겨지는 6~11화의 각종 장면들도
-연출이 좀 괜찮아졌다
-원작 존중을 해줬다
할 뿐이지 따지고보면 당연히 그 정도는 내줘야 말이 되는 퀄리티였음.
내가 예시로 올려놓은 8화의 저 스샷도 그러함.
아비도스 학생들은 서로를 아껴준다.
시로코와 호시노 사이엔 각별한 유대관계가 있다.
호시노는 고래를 좋아한다.
이 정도 정보만 알아도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저 정도 장면은 만들줄 알아야 정상임.
딱히 대단한 게 아니라 저 정도는 해줘야 간신히 평타 소리 들을 정도란 말임.
이미 다 완성된 원작을 가져다 쓰면서 저 정도도 못하면 잘하냐 못하냐 이전의 문제 아닌가?
감독은 감독질을 10년 넘게 하면서 피카츄 아저씨 만큼이나자신의 직업에 대해 수 시간동안 강연할 지식이 있기는 한가?
없겠지.
있으면 시발 이럴 수가 없다.
단기적으로 각 화마다 좀 괜찮게 '보이는' 연출을 했을 뿐
마지막화를 화려하게 조져먹으면서 원작 스토리는 조또 관심 없었고
저예산으로 몇 화 정도는 좋게 평가 받았다고 자위질 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
감독이란 새-끼가 인기있는 원작을 그저 자신의 연출 연습을 위한 연습장으로 쓴 것 같아 심히 불쾌함.
알겠냐? 블루아카이브 애니메이션은 아직 나온 적 없다.
난 저런 쓰레기는 그 어떤 인질을 붙잡아도 사지 말아야 한다는 주의임. 그게 원작을 위하는거다.
이 사람은 공부나 수련을 어케 한 걸까? 그 방법이 참 알고 싶어..
하지만 특전티켓은 나왔지!
하지만 감독 그대로 2기를 낼지도 모르지.. 싸고 판매량도 잘 나왔으니까..
ㅋㅋㅋ 5화때도 버텼고 3화에서도 버텼는데 12화 가니간 개빡돌긴 하더라
2기 DVD 특전은 유우카+갬창부 오리지널 메모로비입니다. 어쩔껍니까 휴먼?
난 저런 쓰레기는 그 어떤 인질을 붙잡아도 사지 말아야 한다는 주의임. 그게 원작을 위하는거다.
취소해야되나 아직도 고민중이다 진짜..
5화서 하차하고 소식만 듣다 12화에서 bd예구도 취소함 아ㅋㅋㅋ 그돈으로 차라리 드히나 천장을 한번 더 치고말지
개인적으로 이 블루 아카이브 애니메이션이랍시고 나온 건 함대 콜렉션 애니랍시고 나온 것에 비견될 쓰레기다.
이 사람은 공부나 수련을 어케 한 걸까? 그 방법이 참 알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