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보고 찾아본적이있는데
화궁은 일단 최대급에 최중량 활인건 맞고
장력이 딱히 다른 활 대비 딸리는건 아니긴 했고 오히려 활이 커서 당겨야 하는 거리 (드로우랭스) 도 길어서 힘 드는것도 맞고
화살을 묵직한걸 써서 화살의 위력은 강하긴 했음, 사거리가 짧지만...
즉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정도라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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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냥 깔수도 없는게 워낙 습한 동네라서 합성궁으로 위력 키우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니 크기를 키우거나, 다른 소재를 찾는 것 말고는 답이 없긴 했음.
당장 조선에서도 합성궁 장마오면 풀어지고 습하면 불에라도 말려쓰고 했으니 뭣보다 합성궁은 작은 크기에서 고장력을 구현해낸거지 단일궁도 크기 크면 장력은 별차이 안나기도 하고
그렇지. 사실상 기술력, 소재공학, 체격에서 오는 한계 등이 거기서 거기다보니 보편적으로 쓰던 위력은 120~160파운드대에서 머물렀고, 실제로 서양이든 동양이든 이정도 범위 안에서 놀았지. '보통 사람은 다룰 수 없는 강궁' 이라 하면 200파운드까지는 가긴 했는데, 이정도는 드물었던데다 범용으로 쓸 수준이 아니었다는거도 동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