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집이 주민센터 바로 옆 단독주택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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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가 한번씩 이벤트를 함 동네사람들 모아다가,

노래부른다던가 뭔 잔치를 한다던가

진짜 전혀 신경 안쓰는데

내가 보통 야간에 일을 하다보니

낮에는 자는데

11시에 갑자기 초대가수가 노래부름......

내가 잘 시간인데

와...

개빡쳤는데 귀마개 하고 다시 잠...

그랬는데 내가 잠에서 깨고 오후 3시쯤에

갑자기 누가 문을 두들김

그래서 나가보니깐 오늘 주민센터에서 초복이라 이벤트 했는데

닭백숙 만들었다면서 주는거임

예상했던거 이상으로 닭백숙에 녹두도 들어있고

와 정말 맛있게 먹음 그리고 모든걸 이해하기로 함

이라고 썻는데 13추길래 자작유머로 탭갈이 함

[중고딘알라서점]

흑흑 맛있었다 닭백숙은

[카토야마 키코]

마싯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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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가 그런이벤트도 여나? 여기도 나름시골인데 그런거없던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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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인천임 신포시장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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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벤트? 내가 계약직으로 일했던 주민센터는 초대가수는 없고 노인분들 초대해서 백숙 주거나 주민센터에서 봉사단체? 그런거 운영하는데 관련 주민분들 모여서 김장 담그고 뭐 그런 행사들 많이 함..
최근에 울 동네 주민센터는 복지과에서 도움 주고 있는 노인분들 찾아가서 떡 나눠주는것도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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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벤트 내용이야 나야 모르지, 초복 어쩌구겠지...
갑자기 동네가 쩌렁 쩌렁 울릴만큼 트로트를 부르는데
내가 잘 시간에 그런 노래를 부르는거임.
원래 이런 이벤트 하기전에 동네 주민들한테 양해 구한다면서
물티슈라도 돌리는데...

[lestani]

근데 솔직히 낯 은 활동하는 시간이니.....

[냐옹쿠키]

우리 아파트도 옆에 주민센터가 있음 ㅋㅋ 일볼때 편하긴한데 뭔 행사만 했다하면 하루종일 시달림

[메이룬스 데이건]

나도 구축아파트라서 거의 상시 리모델링하는데 죽을맛임
자려고 하면 왜애애애앵 드르르르륵 난리도 아님

[코스모스창고]

근데 낮에 자는건 뭐 어쩔수 없지.
대다수 사람들은 낮에 일을 하니까.ㅠㅠ
나도 프리로 일하면서 밤에 주로 일하는데, 맨날 그럼.ㅠ

[꿀동동]

난 우리집값 받쳐줄 누군가가 이사오셨구나 해서 괜찮은데 ㅋㅋ

[촉법소년]

[TS녀양산공장]

개맛있는 백숙이 있다면 어느정도의 소음은 용납할 수 있다

[아비오도스의 아쎄이]

[시몬 벨몬드]

스트레스는 닭백숙으로 중화시킬 수 있다

[스텔LIVE]

백숙은 못 참지 ㅋㅋㅋㅋ

[izum]

좋은일들 하시네 ㅎㅎ

[사람한정]

혹시 코요테 온다는곳이니?

[KC인증-1260709925]

곧 100추 넘는거 뭔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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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신기함

[그르릉그릉]

닭은 항상 옳다

[컴백한야도란빌런]

오전 11시에 시끄러운건 참을수도 있는데 닭백숙은 못 참겠다. 한입안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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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긴 했어 백숙에서 녹두가 특히 인상깊었음

[아델그라프]

좋은뜻으로하는건 아는데 막상 자는거 방해받음 기분이 안좋긴해...ㅠ

[아무튼 암약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