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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근데세월호선장은왜그랬어
저래서 97년 영화판은 최후까지 승객들을 위해 헌신한 승무원을 승객에게 권총 쏘는 무친 놈으로 만들었다고 유족들이 엄청 화냈다 그랬지
3등실 어린이 사망률 치솟는건 좀 공포네
사람새끼가 아니라
저거 지킨다고 남자 좀 태워도 될 구명정까지 안 태우고 보냈다는 사소한 찐빠가 있긴 함
대단하네 진짜
근데 중간에 교황10세가 는 욕인거냐?
근데 중간에 교황10세가 는 욕인거냐?
아니근데세월호선장은왜그랬어
참쌀설병
사람새끼가 아니라
객실대기 방송만안했어도 이정도 욕안먹었지 ㅅㅂ
선장 부스러기
3등실 어린이 사망률 치솟는건 좀 공포네
2등실 전원생존에 1등실 사망있는건 좀 의외다
사망자는 헬렌 로레인 알리슨, 나이 2살. 사망 사유는 '알리슨 일가가 헬렌의 오빠인 트레버를 찾아서 같이 탈출하려다가 탈출 시기를 놓침' 어머니와 함께 구조정에 타긴 했지만, 어머니가 오빠인 트레버가 안탄걸 알고 구조정에서 함께 내렸다는 이야기도 있음 끔찍한건, 정작 오빠 쪽은 가족의 간호사가 데리고 구명정 11번에 탑승해서 살았어. 왜 가족에게 이야기를 안하고 구명정으로 데려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다시 보니 트레버쪽이 동생이네. 보다가 생존한 간호사가 당시 상황을 언급한 편지도 봤는데, 알리슨 부인이 히스테리 증상을 보여서 남편이 이걸 진정시키느라 애 먹었고. 자기는 '아이(트레버)를 지키겠다'고 말해준 뒤로는 일가를 못봤다고 함. 선실에 있을때 배가 침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인이 충격을 받은 것 처럼 보였는데, 이로 인한 히스테리를 남편이 통제하지 못했고. 사람들이 '배가 더 안전하다'고 말하고 있던 상황이라 탈출을 못한걸로 생각한다고 편지가 마무리 됨. 다만 간호사 본인의 일방적인 증언이라 얼마나 걸러 들어야 할지는 모르지...
저래서 97년 영화판은 최후까지 승객들을 위해 헌신한 승무원을 승객에게 권총 쏘는 무친 놈으로 만들었다고 유족들이 엄청 화냈다 그랬지
대단하네 진짜
부자들이ㅜ역시 인성도좋군
저거 지킨다고 남자 좀 태워도 될 구명정까지 안 태우고 보냈다는 사소한 찐빠가 있긴 함
애인이 생존할수 있게 널판 양보한 디카프리오도 기억 해달라고
참고로 저기 백화점 노부부의 후손의 남편이 작년 타이타닉 잠수정의 소유주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