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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자랑스러운 '용의 전사'가 되고 싶었던게 아니라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용의 전사가 되고 싶었던 거거든요
갠적으로 연출이나 대사들 하나하나도 좋았음 다른 사부들이랑 싸울때는 그냥 무술과 실력으로 압도한다는 냉정한 모습인데 시푸랑 싸울때는 목소리도 더 격양되고 감정을 싫어서 화를 낸다는 연출이 좋았음 특히 싸우다가 시프가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내가 널 망쳤다"라고 말하니까 타이렁도 순간적으로 감정에 무너지는 표정을 보여주다가 다시 분노로 바뀌는게 일품
"난 당신의 꿈이었잖아. 당신은 내가 용의 전사가 되길 원했고 그래서 나도 용의 전사가 되길 원했잖아. 그런데 그 꿈이 좌절되었는데 왜 한 마디도 안 해? 난 당신에게 그저 그런 존재일 뿐이었어?"
오히려 타이렁의 전례가 있었기에 시푸가 따졌다고 봐야 되는 부분이기도 함. 그건. "내 아들도! 선택을 받지 못해서 스스로 무너져 타락했는데 저런 뚱땡이가 뭐라고!"
쿵푸팬더 시리즈에서 감정이입하면서 보게 된 빌런 쎄빠져라 노력했는데 가챠 실패라고 접어버리는 태도보고 열받을만 함 물론 그렇다고 민가 공격한건 잘못이지만
포가 용의전사로 선택 받았을때 시푸가 우그웨이한테 존나 막 따진거보면 할말 못하는 그런 성격이 아님. 걍 타이렁이 안될꺼 본인도 알고있었던거라 봐야....
???: 아니 난 아버지를 위해 평생을 그 혹독한 수련을 따라갔는데 아버지는 그런 날위해 한마디를 안해준다고..?
내가 용의전사 감이라며...? 근데 뭐야 그 반응은....?
'세상 모두가 부정해도 너만은 나를 인정했어야지!!' 키야 이거거둔ㅋㅋㅋㅋ
쿵푸팬더 시리즈에서 감정이입하면서 보게 된 빌런 쎄빠져라 노력했는데 가챠 실패라고 접어버리는 태도보고 열받을만 함 물론 그렇다고 민가 공격한건 잘못이지만
매실맥주
갠적으로 연출이나 대사들 하나하나도 좋았음 다른 사부들이랑 싸울때는 그냥 무술과 실력으로 압도한다는 냉정한 모습인데 시푸랑 싸울때는 목소리도 더 격양되고 감정을 싫어서 화를 낸다는 연출이 좋았음 특히 싸우다가 시프가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내가 널 망쳤다"라고 말하니까 타이렁도 순간적으로 감정에 무너지는 표정을 보여주다가 다시 분노로 바뀌는게 일품
어렸을 때 한번이라도 실패라거나 좌절을 겪어 ㅂㅈ 않고, 나중에 겪은 한번의 실패에 무너지는 천재의 전형 같음.
사과듣고 한순간 누그러지는 표정 지었다가 이미 멀리왔다는거 자각하고 일그러지는게 좋았지
아버지가 나에게 사과하다니 당신도 괴로웠군요 하지만 그간 내가 겪어왔던 고통은..
그.. 미안한데 내가 오타 하나만 지적해도 될까?
???: 아니 난 아버지를 위해 평생을 그 혹독한 수련을 따라갔는데 아버지는 그런 날위해 한마디를 안해준다고..?
그래서 저때를 평생 후회하게 됨
"난 당신의 꿈이었잖아. 당신은 내가 용의 전사가 되길 원했고 그래서 나도 용의 전사가 되길 원했잖아. 그런데 그 꿈이 좌절되었는데 왜 한 마디도 안 해? 난 당신에게 그저 그런 존재일 뿐이었어?"
이 대사만큼은 시푸가 반박이 불가능했다;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용의 전사'가 되고 싶었던게 아니라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용의 전사가 되고 싶었던 거거든요
포가 용의전사로 선택 받았을때 시푸가 우그웨이한테 존나 막 따진거보면 할말 못하는 그런 성격이 아님. 걍 타이렁이 안될꺼 본인도 알고있었던거라 봐야....
센티넬라
오히려 타이렁의 전례가 있었기에 시푸가 따졌다고 봐야 되는 부분이기도 함. 그건. "내 아들도! 선택을 받지 못해서 스스로 무너져 타락했는데 저런 뚱땡이가 뭐라고!"
나도 보통 위에 의견이랑 같은 생각이였는데 또 이런 의견을 보니 다른 의미로 이해가 되네 ㅎㅎㅎ 내 아들도 그렇게 수행했는데도 불합격이였는데 갑자기 튀어나온 아무것도 모르는 판다가 용의 전사라고요?!
나도 위에 댓글처럼 해석함 타이렁이라는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본인이 직접 경험해서 알기 때문에 우그웨이에게 반대한거라고 봄
4에서 그 치트키를 썼는데 시푸랑 안 엮은건 감다뒤졌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더군요
포랑 만났을때 저 얘기 했으면 큰일났음 포:헉 그래? 나한텐 왜 나같은 애한테 용의 전사 시키냐고 무지 화내시던데 타이렁:?!
심지어 포 선택받을 때는 또 따진거보면 그냥 타이렁 내면의 악을 자기도 알곤있던모양
참 무협...
시푸: "ㅋㅋㅋ 아니 니가 능력이 안되는데 어떻게 내아들임? 응 꺼져 ㅋㅋㅋ"
매일 우그웨이한태 대들다가 얼굴찜질당해서 무서워서 말못한거아니면 조금억울하긴해
잘 모르겠지만 애초에 몽키같은 애도 고쳐쓰는 우그웨이가 고개 절레절레 돌아서는 것도 캐릭터에 좀 안맞지 않음?
타이렁을 먼저 키웠었고 타이렁후에 몽키와 사마귀랑 제자를 받은 순서일걸? 타이렁이 생각보다 나이가 많음. 타이렁 선대의 후유증을 겪고나서 후대에겐 바뀌었다고 봐야
성품이 틀린 녀석을 교화한다는 것과 당대 쿵푸 최고직 자리인 용의 전사를 주는 건 좀 다른 얘기라. 우그웨이는 5인방들도 용의 전사 아니라고 칼같이 그었잖음.
그렇네 애초에 맥락이 다르네
그래서 5인방이 포가 전사라는거 알고 저정도로 타락했나? 하면 아니니까.
타이렁이 제일 먼저 그 다음이 타이그리스 후 나머지 5인방이구나
타이렁이 감옥에서 20년간 갇혀지낸거라 ㅋㅋㅋ 인간으로 치면 거의 40대?
결국 시푸도 '너무 사랑해서' 용의 전사의 자질이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어화둥둥 키웠다는거라.
우그웨이에 절대복종해서 항의를 안한게 아니라 그 한마디에 납득을 했기 때문에, 스스로도 알고 있던 일이라 가만있던거라서 ㅋㅋㅋ
비전을 담았다는 두루마리는 사실 아무것도 없었고 "진짜 중요한건 이걸 손에 넣기 위해 그간 자신을 갈고닦아온 너 자신" 이라는 연출도 백미
이입 될 수 밖에 없지 이건
저때 시푸가 형식적으로나마 우그웨이한테 따지고 타이렁이랑 국수에 술 한잔 하면서 그래도 우리 아들이 최고야라고 해줬으면 성격은 더러울지언정 포를 이끌어주는 사형이 되었을 거라는 추측도 재미있지
평소엔 퍽퍽 치고 데굴데굴 굴리며 가지고 놀지만 2부에서 포한테 대포 날라올때 본인이 몸으로 막아주는 그런 역할이었을 듯...
저때 시푸가 우그웨이에게 항의좀 하고 백주에 훠거 사주면서 비록 용의 전사가 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넌 나의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사랑하는 아들 이라고 하면서 타이렁 달래주었으면 당장 타락은 안 했을 거임 단 시간이 흘러 포가 용의 전사다 되면 그땐 진짜 미친듯이 날뛸꺼임
저때 시푸가 조금이라도 동정해주거나 위로해주었으면 스토리가 바뀌었을거야
시푸한테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는게 평생의 목표였던 타이렁
여러 해석들이 나오고 그게 다 이유로 납득될 정도인거보면 진짜 서사를 잘만들었음
그래서 저때 시푸가 마음만 다잡아줬으면 포의 악우 내지 짖궃은 사형 정도로 남을 수 있었을텐데
ㄹㅇ 저때 시푸가 타이렁 케어라도 해줬음 최소한 선 넘진 않았을듯.
최선을 다했는데 떨어질수는 있음 근데 아버지가 그럴거 같았다는 태도를 보임...
저 때 스승 따라갈게 아니고 타이렁 위로해줘야 했어
You still my proud 이말 한마디만 해줬어도 포의 스승이 됐을거라는게 정설
4 나오기 전엔, 시푸가 달래줬어도 타락할 놈이었으니까 거부한 거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 많았는데 4에서 타이렁이 거진 해탈한듯한 면모를 보여줘서 "이거 말만 잘 했어도 그냥 넘어갈 수 있던 거 아니냐"라는 사람들이 많아진듯
All I ever did! I did to make you proud! Tell me how proud you were, Shifu! Tell me! TELL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