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시리즈]의 작가 프랭크 허버트는
맹목적인 메시아 신앙에 대한 비판과 경계의식을 소설의 골자로 삼았으며
이는 영화제작에 있어서 드니 빌뇌브 감독 역시 꼭 드러내야할 주제로 여기고 안배했다고 한다.
하지만 영화 2편이 공개되고 난 후 커뮤에서는...............
"LONG LIVE THE FIGHTERS!!!!!!!!"
"LISAN AL GAIB!!!!!!
HE IS THE MESSIAH!!!"
??? : .......이런 팬질은 원작자가 의도한게 아닌ㄷ..............
喝 !!!!!!!!!!!
!!!!!!!!!!!!!!!!
!!!!!!!!!!!!!!!!!!!!!
그 주제는 우리도 대충 머리로는 알고있어!
하지만 일단 뽕이 중요하다!!!!!!!!!!!!!!!!!!!!!!!!!!!!!!!
감독도 그걸 알았으니 이렇게 덕후들의 뽕을 채워준거지!!!!!!!!!!!!!!!!!!!!!
구원자는 실재한다!!!!!!!!!!!!!!!!!!!!!!!
............ㅅㅂ
................ ㅅㅂ
..................ㅅㅂ.
...................니1미.
헌데 뽕이 어마어마해서 왜 사람들이 훅 갔는지 납득해버림.
리산알가입! 하튼 근데 메시아로써의 모습은 2편까지 해서 보여줬고 3편에서는 뭘 보여줄건가
이런 반응들이 결과적으로 신화, 종교에 대한 인류의 역사를 잘 보여주는 단편이 아닐까 ㅋㅋㅋㅋ
이거 완전 만들어진 메시아라고! 한명의 절대적 영웅 따윈 옳지 않아! 내 뽕에 참견질하지 마!
왜 사이비가 통하는지 알거같은 느낌이었음
작가 의 의견을 십분반영 이제부터 하코넨 을 민다
리산알가입!!!! 진짜 초능력쓰고 미래볼줄 아는데 뭐가 문제냐!!!!
리산알가입! 하튼 근데 메시아로써의 모습은 2편까지 해서 보여줬고 3편에서는 뭘 보여줄건가
원작 스토리 보니까 이제 몰락만 남았던데 영상화가 될라나
3편은 진짜메시아인데 그 자리 싫다고 도망가는 내용이라… 어찌될라나
그자리 싫다고 도망가는것도 아니고 어쩌다가 쫓겨나고 몰락하는데 그게 주인공 입장에서 해방이었다는 더 썩은맛 아님?
헌데 뽕이 어마어마해서 왜 사람들이 훅 갔는지 납득해버림.
작가 의 의견을 십분반영 이제부터 하코넨 을 민다
이거 완전 만들어진 메시아라고! 한명의 절대적 영웅 따윈 옳지 않아! 내 뽕에 참견질하지 마!
리산알가입!!!! 진짜 초능력쓰고 미래볼줄 아는데 뭐가 문제냐!!!!
왜 사이비가 통하는지 알거같은 느낌이었음
본격적으로 메시아의 허구성과 독선이 드러나는건 후반에 나오니까
이런 반응들이 결과적으로 신화, 종교에 대한 인류의 역사를 잘 보여주는 단편이 아닐까 ㅋㅋㅋㅋ
??? 이거 주인공 럭키 빈 라ㄷ...
"계속 가면 쓰자"
"선배님 욕 많이 보십니다 ㅎㅎ"
선배:너 요즘 서양판 벌레들이 붙었다며?
내가 어? 생각만으로 수만의 함대를 이끌고 빡치면 행성 전역에 싸이킥 폭풍도 일으키고 소위 자칭 신이라는 인간 감정 사념체들도 날 두려워하긴 하지만 어? 난 절대로 신이 아니야!
워해머는 비슷하게 시작했지만 결론은 완전히 다르게 났지 황제는 이성으로 종교라는 '악'을 근절 시킬 수 있을줄 알았지만 결국 한개인의 오만한 생각이었을뿐 종교는 인간이 가진 가장 원초적인 본능으로 막는다고 막아지는게 아니였지
반대로 그래서 듄의 메시아가 생각보다 일찍 나오는 거 같기도 함 듄은 그런 묘사가 워낙 간접적으로 나오니 피상적으로 보면 오해하기 딱이라
어떤 의미로는 의도와 정확하게 일치하는 결과라고 할수있지 주인공은 선지가 되고 싶지 않았고 그걸 반겨한적도 없었으나 본인이 할수있는 어떤 방법으로도 예지자가 아니게되는 상황은 없었고 그 굴레가 자손들한태까지 이어짐
영화판에서는 그 굴레를 자기가 다 짊어지기로 한 거 같은데 어째 더 암울한 결말이 나올 거 같아서 씁쓸함
아직 한편 더 남았으니까 혹시 모르지
근데 주인공 졷망 서사로 그대로 가면 흥행 떡락할텐데 그대로 가려나 그걸 이겨낼만큼 개쩔게 낼수도 있겠지만 재벌집엔딩은 쉽게 캐리하기 힘든데
Addaam reshii a-zaanta!!!!!!
현대 민주주의 국가라는 나라들에서조차 스트롱맨 선호정서가 있는마당에 이건 어쩔수가 없음 ㅋㅋㅋ
https://youtu.be/9GSKHZzZJ1M 솔직히 이렇게 찍고 메시아 뽕 안 차라는게 말이 됨? ㅋㅋㅋㅋ 리산 알 가입께서 지하드를 원하신다!!!
adam reshii azanta!!
폴에게 가장 비극이라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스승인 스틸가가 광신도로 돌변했다는거라던데 영화만 본 나로써는 2-3회차 까지 본 내 감상으로는 스틸가 이쉐끼 공작 아들시절부터 이미 리산알가입 각 보고 있었다...
존나게 개쩌는 영웅을 추구하는건 걍 남녀노소를 안가리고 다 똑같음. 로어셰크, 퍼니셔 같은 그런 인물들이 추종받는거랑 똑같은거고.
??? "그러니까 그 인간 본성이 위험한거라고 경계하자고 몇번을 말해!!!" "히히히 안들리 안들리 리 산 알 가 입"
근데 작가가 그런 주제의식을 가졌든 말든 내용 전개가 그냥 주인공을 메시아로 밀어주고 메시아가 아니면 앞으로 아무 내용도 전개 안되는식으로 썼는데 이게 주제의식이 맞음. 그냥 럭키 회빙환 라노베가 시대를 잘타고 일찍 나와서 작가가 있어보이려고 지가 쓴글이랑 반대로 말하는거 아님?
그 메시아가 좋은게 아니라는 빨간약 퍼먹이려고 존재하는 캐릭터
이게 뭔 그리스 시대부터 문학의 주요 골자로 써온 자기 실현적 예언이 럭키 라노벨이라는 소리냐?
갤에서 어그로 끌던 유동 하나를 '네이놈 ㅇㅇ 아!' 와 함께 그 유동의 실명과 인적사항을 밝히며 고로시를 시전하며 아봉시키는 고닉? 그는 주딱의 자리가 마땅하지 암암
괜히 연설장면에서 bgm이 두렵고 광기스러운 분위기로 깔리는게 아니긴 함ㅋㅋ
어쩔 수가 없는게 폴의 고뇌는 고뇌고 정작 주인공의 행보는 고난 받던 민족을 이끌어 해방+아버지의 복수+가문의 부흥임 이게 뽕이 안 찰 수가 없지 솔까 나도 2권에서 지하드로 죽은 전 우주의 인명이 600억 넘는다는 대사 읽기 전까진 메시아 경계의 주제의식 따윈 별로 못 느꼈음...
억단위 죽어나간 다는 거 1권에서부터 끊임없이 나오는데 ㄷㄷㄷㄷ
아니 그렇게 찍어놓고 위험성? 뽕밖에 안찬다고!
한편으론 폴은 말만 많은 사이비 교주들은 아니었지 실제로 퀴사츠 헤더락으로서 육체적으로는 변화는 없지만 정신적으로는 과거와 미래 현재를 마치 경험한듯이 이미 다 이해하고 볼수도있음 심지어 과거와 미래도 하나만이 아닌 갈라지는 수많은 시간축을 다 볼수있는데 이정도면 신으로 못해도 선지자 취급받을만하지... 현실에 존재했어도 메시아 취급 받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