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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조차 결말에서 안하는 미도리야 너는...
저렇게 시시한 일이라도 만족하면서 사는 결말을 원했단 말이다 홀콧아
광인 미볶음야 기준에선 저건 히어로가 아니라고ㅋㅋㅋㅋ
미도리아가 "난 이제 무개성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히어로 활동을 이어나가는거야...! 바로 쓰레기 줍기!" 했어도 ㅈㄹ났을 것 같은데 ㅋㅋㅋ
지 기준에서 불행한거같은 사람만 보이면 눈돌아가는 광인이라 저런건 히어로 활동으로 생각 못한다고ㅋㅋㅋㅋ
ㄹㅇ 폐지줍기 엔딩이라고 까임
멋없으니까 쟨 수첩에 적지도 않았을듯.
이런 것조차 결말에서 안하는 미도리야 너는...
박쥐얼간이
광인 미볶음야 기준에선 저건 히어로가 아니라고ㅋㅋㅋㅋ
미볶음: 주먹질 할때마다 팔터지는게 히어로지 캬
박쥐얼간이
멋없으니까 쟨 수첩에 적지도 않았을듯.
결말을 들고오면 안 되지. 그건 홀콧이 작정하고 망친 건데. 미도리야의 이야기는 429화에서 끝났고, 430화의 미도리야는 "나의 히어로"의 미도리야 자쿠야.
도파민에 뇌가 조교당해서 자극적인거 아니면 ㅈ밥 취급하는 미나리볶음밥ㅋ
???: 아니, 난 세상을 구해낸 최고의 히어로라고. 내가 꼭 저런거까지 해야할 짬밥이야?
청소부가 따로 있는데 왜 쓰레기를 줍지...?
솔직히 13페이지 밖에 안 되니까 저런 걸 했는지 안 했는지조차 몰라. 결말을 갑자기 8년 후로 점프한 다음에 이렇게 후다닥 끝내니 뭘 알 수가 있어야지.
홀콧: 아 왜 그래. 넘어지는 아이를 붙잡아주려고 했잖아. 그 정도면 되지.
저렇게 시시한 일이라도 만족하면서 사는 결말을 원했단 말이다 홀콧아
루쉰의 봄
지 기준에서 불행한거같은 사람만 보이면 눈돌아가는 광인이라 저런건 히어로 활동으로 생각 못한다고ㅋㅋㅋㅋ
결국 자기 주인공을 아낀 비질랜티 작가와 자기 주인공을 점차 소홀히한 홀콧의 차이지. 그리고 작품 시작 시점에서 미도리야는 중3이지만 코이치는 대학교 1학년이었는데, 비질랜티 작가가 "아직 꿈꾸는 소년"과 "갓 어른이 된 소년"의 차이를 잘 보여준 것 같아. 그리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홀콧은 사람들이 미도리야, A반, 올마이트를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 요소를 일부러 모두 잘라낸 것 같아.
미도리아가 "난 이제 무개성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히어로 활동을 이어나가는거야...! 바로 쓰레기 줍기!" 했어도 ㅈㄹ났을 것 같은데 ㅋㅋㅋ
루리웹-2713745509
ㄹㅇ 폐지줍기 엔딩이라고 까임
어허 수미상관
결말에서 팬들이 화난 이유가 2가지로 나뉘니까: "광기에 찬 미도리야가 히어로의 꿈을 포기한다는 게 말이 되냐?" 그리고 "세상을 구한 미도리야의 꼴이 왜 이러냐?"
지금도 폐지줍기라 까이는데 진짜 땅바닥에 캔 주우면서 다니면 ㅋㅋㅋ
근데 사실 극 초반 부에 그런 활동도 히어로가 할일이라고 올마이트가 말한게 있어서 오타쿠는 수미상관에 약하다 !!! 라고 좋아 할 사람들이 더 많았을거 같음
그냥 쓰레기줍기면 욕먹겠지만 쓰레기를 다치우고 내 히어로활동의 시작도 이거였지라며 회상하다가 슈트받고 다시 복귀하면 그나마 덜먹었을까
히어로 이전에 남들을 돕고 세상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올바른 마음가짐! 누구와는 다르군
면허 없어서 불법 활동 이잖아
뭐야 왜 본편가지고 와서 외전을 까는거냐 그건 좀 외전은 2차창작이잖아
솔직히 이 쪽이 본편보다 재미있긴 했음.
작화나 스토리텔링은 홀콧이 더 위임. 하지만 비질랜티 작가는 근본적으로 자기 주인공을 챙겼지만, 홀콧은 자기 주인공에게 소홀하다 못해 괴롭히기만 했거든. 이게 홀콧의 장점을 모두 파먹어버린 거지.
작화는 그렇긴한데 스토리텔링이나 풀어가는 방식은 본편보다 나았던거 같음. 적당한 선(?)을 지켰다고 해야하나
내 말이... 비질랜티 작가는 히어로 장르에 충실했어. 홀콧은 클리셰를 비튼다고 이리저리 이상한 짓하다가 작품을 나락으로 보냈고.
그래서 프로 히어로들도 쟤 좋게 보는 애들 많아서 사고치니까 안전하게 제압하려고 기를 썼음
그냥 다른세계관이라고 설명할수밖에 본편과 너무 동떨어져있어
최소한 저런 능력은 없어도 작은일에라도 앞장서는 신념있는 모습 계속 보여줬으면 말 없지
홀콧 너의마인드를 알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