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랑 업뎃 업뎃 업뎃으로 해온 게임인데
일단 한섭은 지금 스토리 콱 막히는 구간인게 크고
일섭은 보면 진짜 쩌는 이벤스가 나왔다고 하긴하는데
약간, 큰 그림의 초반부라는 듯한 느낌이 듬..
(얼마나 클 지, 얼마나 만족감을 줄 지 아직 알 수 없음...)
한섭에서 메인스가 풀리면 조금 더 재밌어 질 거 같긴한데
(망할 개발진 퇴사가 짜치는게 흥을 깨지만)
아무튼 그런 이유때문에 요즘이 더 답답한 느낌이 드는 거라 생각하는 거지,
게임성 문제가 대두되어서 그런거라는 느낌은 아님
원래 분재겜이라서...
물론 게임성을 더 발전시키는 걸 원하는 쪽도 있고
실제로 개선이 필요한 거도 맞지만
내 생각에 갑갑함의 큰 원인은, 되려 스토리쪽에 있다고 느낌
최종장 이후로 메인스토리 업뎃이 분기 단위니 그럴만 해.
근데 사실 총력전 택틱이나 이런거 다 공략보고해서 문제지, 자기가 택틱 짜고 그러면 게임성 부족하지도 않음.
다 공략보고 따라하기만 하니까 리트딸깍겜처럼 느껴지는거지뭐
나도 이거 크게 생각함. 다들 자기가 택틱짜면 '아 택틱 완성했다. 그리고 이정도면 한계임 ㅇㅇ' 하는데, 다른 사람 크리리트 존나한 거 만만하게 보고 따라하면서, 그거로 고통받으면서 '망겜망겜'소리한다는 느낌 많이 받음
가장 전략적인 부분을 딸깍딸깍하면서 게임성 운운하니 좀 그래. 총력전에 흥미없다하면 할말없지만
후발자로 시작한 게임이 원래 그렇지 그오도 지금 일그오가 해놓은게 없어서 따라가는 중이지 예전엔 2년이였나 1년 반 차이났으니까 일그오 6장했을때 한그오 4장이였나 5장 초반이였나 그랬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