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인삼이 조선후기에 주요 수출품이 된 이유

[라이프쪽쪽기간트]

인삼은 고려~조선시대 때도 항시 유명했는데

왜 조선 후기때 주요 수출품이 되었느냐?

사실 조선 전기땐 인삼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마진이 남는

목화로 무명천을 비싸게 팔아먹었는데

임진왜란 이후 일본서 문익점처럼 자체 재배가 성공해서

예전처럼 목화솜으로 수익을 볼 수 없게되었다고 한다.

[소실은소울실버]

임진왜란떄 조선의 기술자들 납치해서 기술도둑질 많이 했단거 보면 그중하나인듯

[냉법냉법냉법냉냉법]

임진왜란 때 납치했던 조선 여성 중 하나가 국수 뽑는 면 요리사 였음.
그 여인도 결국 일본에서 조선 국수면 기술을 전수해줌.
일본이 당시 얼마나 기술자를 납치해갔는지 알 수 있음.

[dmgpkdm]

도자기 장인들도 납치해갔다 했도

[1235424664]

아동문학만화 볼때 도자기 장인들이 왜 한국 사람들인데 일본에 있지? 썰을 볼때 시바

[루리웹-034626775]

도자기 장인들은
도자기 납품이 개빡세서 걍 일본에 눌러 앉은 사람도 있지 않나

[에휴 니얼굴]

도자기 공인들인거 알차리고
대우가 바겼다고 하지
그리고 근처에서 도자기 만드는 산이 있는데
문자 그대로 산 자체를 캐서 가져갔다고
그래서 그 산에서 도자기 빚는 흙은 없다고 그때 다 캐가서

[스-키니]

그거랑 거기서 잘 대접받았다는 꼭 같이 나오는 얘긴데 그런 사람도 있긴 했겠지만 가족도 살해당하거나 영영 못보고 격리되서 살고 같이 온 강아지 보면서 너도 조선으로 돌아가고 싶지 하는 내용이 많은건 얘기 안함

[환상의구루텐]

그런 경우는 소수고, 쇄환사들 기록 보면 일본이 납치해 간 기술자 중에서도 도공들은 특히 고급 기술자다 보니까 쇄환사가 올 때 일본 관리들이 기를 쓰고 숨긴 사람들에 속함. 현대 사회처럼 교통이 잘 발달한 것도 아니고, 쇄환사 한번 꾸려서 일본 가서 사람 데려오라고 보내려면 대략 7년 정도 간격이 소모되는데, 2~3번만 도공이랑 접촉하는데 실패해도 그 사람들이 거기서 가정꾸리고 장성한 애까지 생기고 이런 상황이 돼버리니까 오고 싶어도 못 오게 되는 경우가 많았음.

[빨래엔도브]

슬프네요.. ㅠ

[레걸마인드]

저 무명천이 침략군의 돛과 총에 쓰일 심지에 쓰인 거 보면;;

[라이프쪽쪽기간트]

조선측 생산량 전체에 비하면 극일부라 그것자체론 사실 큰 변수까지도 아니긴했음

[레걸마인드]

뭐 병졸들한테 입힐 두꺼운 무명옷까진 보급 못시킨 거 보면 다행인지;;

[라이프쪽쪽기간트]

사실 저거로 화약재료인 유황과 총통재료인 동을 수입한거 생각하면
무역이란 원래 그런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