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날 짤랐던 회사를 갑사 입장으로 방문하게 됐을때
한번 경험하니 도파민 미쳐버림 ㅋㅋㅋㅋㅋㅋ
일본와서 외노자 하면서 한국 출장을 갈일이 있었는데
신규 거래처 소개받아서 미팅하기로 했다해서
통역겸 해서 나도 동참함
근데 그 회사가 내 전 직장ㅋㅋㅋ
뭐 우리 업계에서 좀 큰 회사들이면 어차피 거기서 거기니까
그 재수없던 전무ㅅㄲ가 내 얼굴 보고 맛이 갔는지
허허허허 유게이씨 출세했네~ 오늘 잘 좀 부탁해~
하면서 커피 갖다주는데
아니 이 시부랄것이 어디서 친한척이야?
그리고 지금 누구한테 반말인데?
나는 지금 지난 일을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거래하고
싶다면 내 발가락을 핥으라고 해야하나 고민중인데
결국 내가 반대해서 그 회사에 오더 안줌
결론
군자의 복수는 발가락 핥으면 용서해줄수도 있음
아니 커피 갖다줄 정도로 길거면 반말은 왜 해? ㅋㅋㅋㅋㅋ
원래 가해자는 자기가 때린거 모르잖아 ㅋㅋㅋㅋ
용서에다가 발가락까지 핥게 해준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