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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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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해도 죽는다
가슴이 컸어
정작 빵없으면 케이크 먹어라고 한 적이 없다..
죽이자고 악질 근친 음해까지 붙였으니
“아무 말도 안 한 거냐! 혁명이다!”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단두대 엔딩 고정
무엇을 해도 죽는다
가슴만질래? 하면 살았음
나라가 마하의 속도로 발전했다...
가슴이 컸어
꼭지까지 재현란 디테일
닉값 ㄷㄷ
이..이게뭐임
오우 닉값 제대로!
앙투아네트 가슴 본딴 그릇이라고 하던데
이런거까지 존재했다니 마리 앙투아네트 ㅎㄷㄷ
세상에....
난 이게 이해가 안됨. 아무리 가슴이 예뻤어도 한나라의 왕비인데 가슴 모양 떠서 컵을 만든다고?
저 당시의 프랑스는 가능했음. 왕이 사생활이 없었음. 심지어 출산쇼도 했음.
후계자 출산은 국가 중대사항이니 출산쇼는 이해한다쳐도 저 컵은 도저히 모르겠어...아무리봐도 쩡에서나 나올 법한 발상같아
정작 빵없으면 케이크 먹어라고 한 적이 없다..
루리웹-8568145386
“아무 말도 안 한 거냐! 혁명이다!”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단두대 엔딩 고정
밈이 아니라 실제로 그랬을 거임
다 ㅈ까고 흑화해주십쇼
흑화했다고? 혁명이다!
도망치다가 잡혔을 때 금발이 하룻밤만에 백발 되었다는건 뻥이겠지?
과학직으로 불가능하다던데
사람이 극도의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그리 된다 함
불가능해? 그런 이야기 다른 경우로 많이 봤는데
한달만이면 모를까 하루만이면 불가능할거 같은데
한순간에는 힘들고 백발이되긴 하는데 사람 머리가 자라는 속도로 천천히 된다고 들음
그럼 새치는 날때부터 흰머리였던건가
마리 : 아잇 ㅆㅍ 합스부르크 맛 좀 볼래?
외세를 끌어들이려고 한다! 혁명이다!!!
죽이자고 악질 근친 음해까지 붙였으니
애초에 저런말 안했는데도 저런말 해서 죽었다 로 유언처럼 만들어버렸으니
사실 근친 혐의는 그 로베스피에르도 보고를 듣자마자 멍청한 새끼가 쓸데없는 짓을 했다고 화냈고, 근친혐의를 주장했던 에베르도 근친혐의도 재판에서 아웃됨. 판결에서 인용된 건 스파이 행위 및 반란음모 연루였는데, 이미 루이 16세가 반란음모 주모자로 사형된 이상 마리 앙투아네트도 저걸 피하기는 글른 상황이었기 땜에... 근친상간 혐의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죽음에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했고, 걍 ㅂㅅ새끼가 인기나 끌어보자고 과격한 선동을 하다가 안좋은 뒷말만 남긴 케이스였음.
가슴으로 머그컵을 만든 위인이었지..ㅎㅇ
모든건 부르주아의 뜻대로
인류는 뭔갈 싹둑 시키지 않곤 진정할 수 없는거야
"여러분 제가 잘못했습니다." "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지, 혁명이다!"
그러고보니 대체역사 웹소중에는 루이 16세에 빙의하는 웹소는 없는감 저 혁명일어나기전에 살리는 그런 내용이라던가 ㅋㅋㅋㅋ진짜 순욱밈인데 뭐만해도 혁명이야
파고들면 고쳐야하는게 한둘이 아니고 그거 하나하나가 개같이 묵직한 문제라 건드리기가 좀 많이 힘듬. 일단 큼직한 것만 하더라도... 1. 미국 독립전쟁에 참전하지 말 것 안그래도 안좋았던 프랑스 재정을 파산상태로 만든 결정적 사건임. 근데 프랑스가 미 독립군에게 물자지원만 해준 것도 아니고 상당한 병력을 이끌고 직접 참전했었고, 스페인과 네덜란드도 독립군 편으로 참전한 전쟁이라... 여기서 프랑스가 쏙 빠질 경우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고, 프랑스와 다른 국가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꼬일지 납득이 가게 전개하려면 대가리 빠개질거임. 2. 귀족/성직자들에게 세금부여하기 프랑스 왕국 최후의 재정계혁을 시도했던 재상의 정책이었고, 그 재상은 이걸로 귀족들 사이의 공공의 적이 되고 루이 16세의 눈 밖에도 나서 결국 쫓겨남. 이걸 반대로 루이 16세 또는 근처의 다른 빙의자가 잘 중재를 해서 귀족들의 어그로를 끌고 대신 성공시켜야 한다는 건데... 그 길고도 더러울 정치암투를 납득이 가게 전개하려면 대가리 빠개질거임. 3. 삼부회 평민대표를 존중하기 프랑스 혁명 최후의 도화선은 루이 16세가 삼부회의 중재안을 거절하고, 더 나아가 삼부회를 해산한 다음에 평민대표를 잡아오라는 명령을 내린 것이었음. 그럼 삼부회를 존중하면 간단한거 아닌가? 아님. 귀족대표와 성직자대표가 평민대표를 찍어누르다가 매우매우 약간만 양보해주는게 당시 삼부회의 상황이었고 이건 혁명을 아주 잠시 미루는 것에 불과함. 즉 루이 16세가 직접 나서서 귀족과 성직자들을 압박하고 평민대표들이 큰 불만없이 만족스럽게 동의할만한 중재안을 제시해야함. 이것도 납득이 가게 전개하려면 대가리 빠개짐. 세세한거 안따지고 프랑스의 운명을 결정하는 큰 사건만 짚어봐도 이런식이라 루이 16세 대체역사가 별로 없는 거임. 뭐 루이 16세 본인이 해선 안될짓만 골라했으니까 작가가 역사지식이 빠삭하고 머리가 좀 돌아가면 의외로 쉬울수도 있다만.
어렵군 너무 어렵네 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