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지금 서로 연봉 공개를 쉬쉬하게 된 게 뭔가 상당히 불합리함.
연봉 공개시 높은 연봉을 받는 누군가가 있으면 그걸 기초로 다른 사람도 모두 그 연봉 받게 협상해야 하는 거 아닌가?
근데 지금 보면 오히려 역으로 누구 연봉 많이 받으면, 사기업이면 귀족노조, 상여금 잔치, 공기업이면 세금도둑 소리 들으면서 서로 싸움 붙이는 것같음.
누구에게만 더 주는 죶소식 음습함에 이번에 터진 나만 더 먹는 ㅂㅅ 인센은 덤이고.
그야말로 임금 협상 주도권을 사측이 맘대로 쥐는 꼴 아닌가?
동일노동 동일임금 하려면 임금 전면공개가 맞는 것같음.
지금 이꼴이면 돈 조금 더 먹으려고 사내정치하며 음습한 싸움을 조장하며 성실한 사람만 일해놓고 돈 더 못받는 불합리를 양산하는 거나 다름 없음.
동일노동이 단순업무면 몰라도 좀 복잡해지면 개개인 역량에 따라 달라짐
동일노동이 단순업무면 몰라도 좀 복잡해지면 개개인 역량에 따라 달라짐
솔직히 지금 이야기들 보면 그런 예외보다 부작용이 더 큰것같음.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은 어디든간에 다 돈 못받는 바보 되어 있잖음.
성과에 따라 차등으로 인정 못받는게 더 부작용이잖슴
그 성과를 인정 받으려면 비교 대상이 있어야 하고 다른 사람이 성과 어느정도에 얼마를 받았단걸 알아야 나도 그만큼 더 받는데, 지금 꼴 보면 사장이나 상사랑 더 친한가 여부에 따라 차등이 되버리고 있잖음
다른 관점에선 단체 태업이 일어날수도 았긴해서 족같이 일하는 인간도 나랑 똑같이 받는다고 생각하게 되면 나도 족같이 일해야지 하게되는게 사람마음이라
회사에서 능력있는 인력을 대우할수있는 유일한 수단은 임금뿐인데 그게 모두 같아지면 사실 노력할 이유도 사라지게됨
그 능력있는 사람을 진짜 대우해주고 있는 게 맞음? 영업 오지게 다니는 김 노예씨는 상사랑 맨날 술 퍼마시는 이 씨가 한달에 인센 몇천 받는지 모르고 계속 구르는게 현실 아님?
그런 경우도 있지만 영업 건수 0건인 이씨와 영업 건수 100건인 김노예씨가 같은 직급이라고 같은 임금을 준다면 열심히 할까?..
임금협상에서 서로 임금이 공개되어 있으면 당연히 100건 한 사람은 협상에서 더 유리하잖음. 지금은 공개도 안되어 있으니까 기준도 없으니 암것도 모르고 바보같이 일이나 계속 하고 있는 거고.
동일노동부터 따지기힘드니 계약으로 거래처 딴다치면 어떻게 해야 동일하게볼지 수익 5000만X3개랑 1억 5천 1개 딴사람이랑 동일하게보기엔 안정성같은거에서 다를태고
1억 5천이 얼마 받앗고 5천이 얼마 받았는지 어케 암? 서로 모르면 회사 사장이나 인사과가 지맘대로 제단하면 끝인게 지금 현 상황 아님? 자기 성과가 100만원 더 받아야 할 상황인거 모르고 옆에 노는 놈이 50만워 더 받고 있는 줄도 모르는 게 지금이잖음.
그 5천x3개로 총합 계약으로 회사가얻는금액이 1억 5천으로 같아도 안정성같은걸로 또 말나와서 동일노동아니다 말할수있게되서 동일노동이라는거부터 따지기힘든다는거
그걸 따지라는 게 협상인거 아님? 근데 협상에서 기준과 비교도 없이 그냥 너 이만큼 받어 하고 던지는 게 이게 공정한 협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