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말해서
1. 저연령때부터 차후 국대 소집 가능성이 있는 재능있는 선수들을 소집, 어떤 툴이 있고 향후 대표팀 운영에 있어 그 선수들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가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실제 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음. 클럽팀에서의 활약과는 또 다른 데이터를 찾아놓을 수 있다는 것.
특히 이 부분이 향후 대표팀 운영에 있어 중요해지는게, 자체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클럽팀에서의 선수들을 파악하고 풀을 늘리는데 쓸 수 있음. 설령 어떤 선수가 연령별 대표팀에서의 툴과 별개로 리그에서 다르게 쓰인다 해도, 그 데이터가 남아있는 이상 해당 선수는 해당 포지션의 상비군으로 남아있는거지.
2. 선수들에게 미리 각종 국제대회 경험을 쌓게 해주는 것. 특히 소속팀에서의 출전이 적은 선수들에게 있어서는 해당 대회 및 경기 출전을 통해 유의미한 데이터를 축적, 향후 클럽 팀에서의 활용 및 이적에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음.
이렇게 2개라고 보는데,
사실 우리나라 연령별 대표팀은 다소 지나칠 정도로 대회 성적에만 좀 이목이 쏠리는 측면이 있다 생각함. U-23 대표팀이야 뭐 군 면제가 걸려있어서 어쩔 수 없다지만.
솔직히 경험이 중요하지 성적 자체는 그 다음의 문제라고 보거던.
그러니까 U-23 대표팀 감독 어떻게 할건지 빨리 결정하라고 축구협회 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