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방영당시부터 티탄즈란 존재가 어떤 존재인가를 20화 언저리서 설명함
얘네도 기본 목적은 같음
애초 티탄즈는 지구연방의 끄나풀이고 그 지구연방의 강경파들이 핵심 적이어야 하는데
거기서 흐트러진 시점에서 제타라는 극은 그런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가에 대해 일부러 흐트러놓은거임
연방은 분명 문민통제 체제지 군부독재가 아님, 티탄즈는 군부 독재를 통해 정부 개혁을 노렸던 세력이고
에우고는 그 정부의 탄압방침에 문제를 제기하는 세력, 결국 양측 모두 그런 글럼거은 정부에 대한 수정을 요구하는 애들인데 그런 정부에는 하나도 영향 못주고 서로 싸우다 자멸하는게 제타 건담임
소설판까지 가면 카미유가 마지막으로 싸우는건 에우고나 티탄즈라는 상징이 아니라
아버지와 어머니라는 자신의 트라우마 그 자체와 싸우다 맛이 가버리고 죽는것도 그런 맥락이라 보고
에우고와 티탄즈가 같은 목적을 가졌지만 다른 방식때문에 서로 싸우다 자멸한거다라는건 맞지만 적어도 티탄즈가 옳은 조직이었다고는 생각이 안듬. 당장 민간인 학살, 가스살포, 핵폭탄 등등 말이 좋아 개혁을 위한 군사행동이지 얘네가 한건 그냥 군사독재를 위한 학살극에 지나지 않았음.
토옹이 대화가 이어지지 않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서 벌어지는 일들때문에 역사에 악영향을 끼치고 무너져버린 사건으로 제타를 표현한거긴 하지만 티탄즈는 대의라는 명분만 있었을뿐 전혀 옳은 조직도 제대로 된 조직도 아니었음.
ㅇㅇ 그렇지 하지만 그것과 싸우는 에우고도 그저 싸우기위해 싸우는 전투가 되버렸고
아니 애초 에우고란 조직의 싸움도 결과적으로 의미 없는 반란이 되버렸지
원래라면 정치나 민중에 의한 혁명이던 뭐던 군사적 싸움이 아닌 세상의 변혁을 위한 싸움이 되어야 하는것이지만
그게 안되는 전쟁만 하는 건담의 이야기로는 죽도 밥도 안되는게 결말인거임
그리고 전개에서 티탄즈 애들 나오는거 봐도 의도한바임
에마도 원래 티탄즈 소속이고, 콜로니 낙하작전을 방해한것도 티탄즈, 시로코쪽의 방향이고 더 나아가 야잔도 반대했지
g-3가스도 시로코는 의도적으로 간접적인 방향으로 방해했고
구성원들이 악인이거나 하는것의 문제가 아님
시로코는 악당이라 악당인게 아니라 민중의 변혁이 아닌 독재에 의한 변혁을 꿈꾸고 있고
그래선 근본적 문제 해결이 안된단게 제일 큰 문제이고
그리고 재밌는건 그런 티탄즈랑 다를바 없는 샤아에는 동조하거나 이해한다는 반응이 나온다는것도 재밌지
사실 에우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수뇌가 너무 빨리 사라져버렸다는거 같음. 너무 이른 시기에 퇴장해버리면서 이상과 신념을 기치로 삼아서 중심을 잡아줄 인물이 필요한데 샤아는 계속해서 방황하다 티탄즈가 너무 나가니까 그제서야 일어나는데 그후에도 계속 흔들리고 아무로는 정치인타입도 아니었고...이러다보니 티탄즈를 막는데만 급급하다가 끝나버린 그런 느낌...
에마 신은 엄청 싫어하는 인물이라...시로코는 전형적인 현실 정치운동가에 가까운 인물이었음. 겉으로는 좋은 이상을 기치로 삼아서 사람들에게 전파하지만 실상은 그들의 정의감이나 신념을 이용해서 자기 목적을 이룰려고하는...결국엔 자기를 중심으로한 독재였는데 재밌는건 이양반이 하는 말을 샤아는 별로 안좋아했지만 정작 역샤의 샤아는 이양반이랑 비슷하게 행동함. 물론 정치적인 모습으로만.
시로코는 사람들이 현실에서 바라는 천재적이고 이지적인 젊은 정치인,혁명가의 모습이고 환상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존재하기도 함. 물론 긍정적인 모습보다는 부정적인 모습으로 게임이긴 하지만 용과같이7에 나오는 블리치 재팬이란 단체가 있음. 거기 수장인 아오키료가 한말이 요즘 젊은것들에게는 대충 정의롭고 옳바르게 행동하고 있다고 부추겨 주기만 하면 믿고 따른다. 왜냐면 공허하기 때문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현실에서도 비슷한 작자들이 많음...
사이비일수도 있고 때로는 이념운동가들일수도 있고...현실정치인들의 팬일수도 있음. 시로코는 그런 부류라고 생각함. 사람들의 약하고 공허한 부분을 살살 긁어주고 이들에게 마치 구세주처럼 다가와 주는 존재. 하지만 실상은 그들을 이용할려는 악당인거임.
기렌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역샤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 두가지인데 샤아의 연설부분과 샤아가 지상철을 타는 부분임. 샤아의 연설은 안그래도 패배감에 눌려있던 지온의 주민과 군인들에게 지온 줌 다이쿤의 의지가 살아있고 나는 그 의지를 잇고 너희들과 함께 일어설것이다를 천명하는 내용으로 자신을 이상의 중심으로 내세워서 특별한 존재로 만들면서.
정작 그는 지상철을 타고 부하들과 함께 이동함. 일종의 쇼맨십이지만 그가 지상철을 탔을때 수많은 지온의 시민들과 전직군인들이 그를 위해 노래를 부르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정치인으로서의 샤아가 너무 잘표현됐음.
기렌보다 더 발전한 형태라고 생각함. 만약 현실에서 샤아와 비슷한 정치인이 나온다면 누구라도 홀려버리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을정도로.
기렌도 젊은시절엔 샤아와 비슷했을거임 그렇기에 민중의 지지를 얻을수 있었던거고
뭐 퍼건때의 기렌은 아마 학생운동이 모델이었겠지만
의외지만 기렌은 젊은시절에는 지온의 정치운동에도 참여했던 인물이니까
시로코는 애초 세속적 욕심도 없는 무슨 신선같은 인물적 면모도 있음
목성에서 오고 지구권에 들어갈 생각도 없고 전쟁이 끝나면 홀로 외우주로 떠날거라는.. 출처가 코믹중 하나긴 하지만
그런 스토익한 면모가 강한 인물이니까 현실서 그런 인물이 있을리도 없고
그런놈이 전쟁을 이용해서 세상을 바꾸겠단거니 판타지 그 자체겠지
디 오리진에선 기렌이 실제로 그런 운동을 하긴 함. 그리고 신선같은 이야기가 나와서 살짝 웃음이 나왔는게 보통 저런 정치인들이 그런말을 제일 많이함. 일이 다 잘 끝나면 자기는 초야에 묻히겠다고 말은 그러는데 지킨 사람은 하나도 없었음 ㅋ
역사적으로도 삼국지의 조조와 유비도 똑같이 말했고 로마의 카이사르도 비슷하게 이야기했었고 한국에선 각하도 자기 같은 불행한 군인이 안나왔으면 한다고 말했지만 뭐...그래서 시로코 볼때도 이놈도 똑같겠구만 그 생각했음 ㅋ
그냥 적에겐 무자비한 아군에겐 듬직한 큰 형같은 캐릭터임. 애초에 건담에 선악구도가 좀 희미하기도 하고... 아 그렇다고 제리드가 착한놈인건 아님. 카미유 엄마 죽이고 패드립치는거 보면 제리드는 죽어도 쌈
티탄즈 아이피 검거
그냥 적에겐 무자비한 아군에겐 듬직한 큰 형같은 캐릭터임. 애초에 건담에 선악구도가 좀 희미하기도 하고... 아 그렇다고 제리드가 착한놈인건 아님. 카미유 엄마 죽이고 패드립치는거 보면 제리드는 죽어도 쌈
제리드랑 초반에 같이 다니던 티탄즈애들은 쉴드를 쳐줄수가 없지 ㅋ
에마:뭐? 뭐 제리드는 생각보다 융통성이나 정의감은 존재했던 녀석이고 확실히 길만 잘 걷고 사람 잘 만나서 잘 지냈다면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던 녀석임 근데 카미유가 다 죽였지 제리드 시점서 카미유가 악의 화신이란건 농담이 아님
z건담 선악구도 있지 않나... 티탄즈 확실히 ㄳㄲ들 같았는데
애초 목표도 똑같은놈들이 지들끼리 자멸한 이야기임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6430474589
이 양반은 실제로 소년병들보고 성전을 위해서는 부모도 성전을 방해하는 악마들이라고 죽이라고 세뇌시켜서 애들이 부모 다 죽이고 오잖...
루리웹-6430474589
웃긴건 그런 작자인데 물주한테는 충성함. ㅋㅋ 도망칠만도 한데
루리웹-6430474589
아마 얘가 1기부터 쭈욱 리본즈에게 충성한걸로 암. 트리니티 애들 칠때 데이터 준것도 리본즈였고 코너는 얘가 부하인줄도 몰랐음. 2기때도 따라다니길래 통수칠려나했더니 안치길래 벙찜...어쩌면 칠 기회가 없었을지도 납탄이 머리에 박혔으니까 ㅋ
z건담에서 티탄즈는 명백한 악역이고 방영당시에는 선악구분이 분명했는데 시간이지나서 최근엔 티탄즈내부에도 문제의식을 갖고있는애들도 많았고 착한애들도 있었다라는식으로 바껴가서...
아니 방영당시부터 티탄즈란 존재가 어떤 존재인가를 20화 언저리서 설명함 얘네도 기본 목적은 같음 애초 티탄즈는 지구연방의 끄나풀이고 그 지구연방의 강경파들이 핵심 적이어야 하는데 거기서 흐트러진 시점에서 제타라는 극은 그런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가에 대해 일부러 흐트러놓은거임 연방은 분명 문민통제 체제지 군부독재가 아님, 티탄즈는 군부 독재를 통해 정부 개혁을 노렸던 세력이고 에우고는 그 정부의 탄압방침에 문제를 제기하는 세력, 결국 양측 모두 그런 글럼거은 정부에 대한 수정을 요구하는 애들인데 그런 정부에는 하나도 영향 못주고 서로 싸우다 자멸하는게 제타 건담임 소설판까지 가면 카미유가 마지막으로 싸우는건 에우고나 티탄즈라는 상징이 아니라 아버지와 어머니라는 자신의 트라우마 그 자체와 싸우다 맛이 가버리고 죽는것도 그런 맥락이라 보고
에우고와 티탄즈가 같은 목적을 가졌지만 다른 방식때문에 서로 싸우다 자멸한거다라는건 맞지만 적어도 티탄즈가 옳은 조직이었다고는 생각이 안듬. 당장 민간인 학살, 가스살포, 핵폭탄 등등 말이 좋아 개혁을 위한 군사행동이지 얘네가 한건 그냥 군사독재를 위한 학살극에 지나지 않았음. 토옹이 대화가 이어지지 않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서 벌어지는 일들때문에 역사에 악영향을 끼치고 무너져버린 사건으로 제타를 표현한거긴 하지만 티탄즈는 대의라는 명분만 있었을뿐 전혀 옳은 조직도 제대로 된 조직도 아니었음.
ㅇㅇ 그렇지 하지만 그것과 싸우는 에우고도 그저 싸우기위해 싸우는 전투가 되버렸고 아니 애초 에우고란 조직의 싸움도 결과적으로 의미 없는 반란이 되버렸지 원래라면 정치나 민중에 의한 혁명이던 뭐던 군사적 싸움이 아닌 세상의 변혁을 위한 싸움이 되어야 하는것이지만 그게 안되는 전쟁만 하는 건담의 이야기로는 죽도 밥도 안되는게 결말인거임
그리고 전개에서 티탄즈 애들 나오는거 봐도 의도한바임 에마도 원래 티탄즈 소속이고, 콜로니 낙하작전을 방해한것도 티탄즈, 시로코쪽의 방향이고 더 나아가 야잔도 반대했지 g-3가스도 시로코는 의도적으로 간접적인 방향으로 방해했고 구성원들이 악인이거나 하는것의 문제가 아님 시로코는 악당이라 악당인게 아니라 민중의 변혁이 아닌 독재에 의한 변혁을 꿈꾸고 있고 그래선 근본적 문제 해결이 안된단게 제일 큰 문제이고 그리고 재밌는건 그런 티탄즈랑 다를바 없는 샤아에는 동조하거나 이해한다는 반응이 나온다는것도 재밌지
사실 에우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수뇌가 너무 빨리 사라져버렸다는거 같음. 너무 이른 시기에 퇴장해버리면서 이상과 신념을 기치로 삼아서 중심을 잡아줄 인물이 필요한데 샤아는 계속해서 방황하다 티탄즈가 너무 나가니까 그제서야 일어나는데 그후에도 계속 흔들리고 아무로는 정치인타입도 아니었고...이러다보니 티탄즈를 막는데만 급급하다가 끝나버린 그런 느낌...
에마 신은 엄청 싫어하는 인물이라...시로코는 전형적인 현실 정치운동가에 가까운 인물이었음. 겉으로는 좋은 이상을 기치로 삼아서 사람들에게 전파하지만 실상은 그들의 정의감이나 신념을 이용해서 자기 목적을 이룰려고하는...결국엔 자기를 중심으로한 독재였는데 재밌는건 이양반이 하는 말을 샤아는 별로 안좋아했지만 정작 역샤의 샤아는 이양반이랑 비슷하게 행동함. 물론 정치적인 모습으로만.
아니 거꾸로임 시로코는 판타지적 인물임, 사람들이 바라는 이상적 독재자, 천재, 우리를 이끌어줄 영웅 그걸 케릭터화한 인물이라 봄 애초 시로코란 인물도 역샤의 샤아도 그 뿌리는 기렌임 비슷한게 당연한거고
시로코는 사람들이 현실에서 바라는 천재적이고 이지적인 젊은 정치인,혁명가의 모습이고 환상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존재하기도 함. 물론 긍정적인 모습보다는 부정적인 모습으로 게임이긴 하지만 용과같이7에 나오는 블리치 재팬이란 단체가 있음. 거기 수장인 아오키료가 한말이 요즘 젊은것들에게는 대충 정의롭고 옳바르게 행동하고 있다고 부추겨 주기만 하면 믿고 따른다. 왜냐면 공허하기 때문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현실에서도 비슷한 작자들이 많음... 사이비일수도 있고 때로는 이념운동가들일수도 있고...현실정치인들의 팬일수도 있음. 시로코는 그런 부류라고 생각함. 사람들의 약하고 공허한 부분을 살살 긁어주고 이들에게 마치 구세주처럼 다가와 주는 존재. 하지만 실상은 그들을 이용할려는 악당인거임. 기렌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역샤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 두가지인데 샤아의 연설부분과 샤아가 지상철을 타는 부분임. 샤아의 연설은 안그래도 패배감에 눌려있던 지온의 주민과 군인들에게 지온 줌 다이쿤의 의지가 살아있고 나는 그 의지를 잇고 너희들과 함께 일어설것이다를 천명하는 내용으로 자신을 이상의 중심으로 내세워서 특별한 존재로 만들면서. 정작 그는 지상철을 타고 부하들과 함께 이동함. 일종의 쇼맨십이지만 그가 지상철을 탔을때 수많은 지온의 시민들과 전직군인들이 그를 위해 노래를 부르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정치인으로서의 샤아가 너무 잘표현됐음. 기렌보다 더 발전한 형태라고 생각함. 만약 현실에서 샤아와 비슷한 정치인이 나온다면 누구라도 홀려버리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을정도로.
기렌도 젊은시절엔 샤아와 비슷했을거임 그렇기에 민중의 지지를 얻을수 있었던거고 뭐 퍼건때의 기렌은 아마 학생운동이 모델이었겠지만 의외지만 기렌은 젊은시절에는 지온의 정치운동에도 참여했던 인물이니까 시로코는 애초 세속적 욕심도 없는 무슨 신선같은 인물적 면모도 있음 목성에서 오고 지구권에 들어갈 생각도 없고 전쟁이 끝나면 홀로 외우주로 떠날거라는.. 출처가 코믹중 하나긴 하지만 그런 스토익한 면모가 강한 인물이니까 현실서 그런 인물이 있을리도 없고 그런놈이 전쟁을 이용해서 세상을 바꾸겠단거니 판타지 그 자체겠지
디 오리진에선 기렌이 실제로 그런 운동을 하긴 함. 그리고 신선같은 이야기가 나와서 살짝 웃음이 나왔는게 보통 저런 정치인들이 그런말을 제일 많이함. 일이 다 잘 끝나면 자기는 초야에 묻히겠다고 말은 그러는데 지킨 사람은 하나도 없었음 ㅋ 역사적으로도 삼국지의 조조와 유비도 똑같이 말했고 로마의 카이사르도 비슷하게 이야기했었고 한국에선 각하도 자기 같은 불행한 군인이 안나왔으면 한다고 말했지만 뭐...그래서 시로코 볼때도 이놈도 똑같겠구만 그 생각했음 ㅋ
시로코의 경우에는 정말 그런 면이 있기는 함 지구의 인력에 끌리는거 자체를 혐오하는 목성선단 함장이니까 물론 시로코의 본심이 어떤지 대머리 할배 혼자 알고 대머리 할배도 일단 사이보그는 아니라는 의미 불명의 이야기를 남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