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시로코와 만난 이후 식물들 정리하고 하던걸로 기억하는데
샤아와의 대화에서 샤아가 그걸 지적함
레코아와 샤아는 아마 육체 관계같은게 있던 그런 관계였을거라 생각됨
그러니 레코아는 샤아에게 어느정도 의존하고 샤아도 자신에게 의존할거라 생각하는 부분이 존재 했을터인데
저 말은 그런 자신의 노력에도 샤아는 마음을 열지 않았다
자신은 그런 상황에 아가마에 남을 이유가 사라진 꼴이 된것
티탄즈로 전향하기 직전까지 레코아는 선인장을 돌보고 있었음
그러니까..
여태 키워온 식물들을 정리하고 저 선인장만 남은건
저 선인장은 결국 자신이 아가마에 남을 이유, 마지막 미련인 샤아에 대한 마음이었고
샤아는 그런 레코아가 죽..지는 않았지만 아무튼 그때 되서야 레코아가 자신에게 사랑을 품고 있었단걸 깨닳은것이 아닐까 싶음
하지만 이미 늦었고 샤아는 레코아를 받아들일 준비도 상태도 아니었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