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산 이 ㅆㅂㄹㅁ!!!!!
주말인 토요일날 출근인것도 빡치는데. 출근길에 대형 트레일러 한대가 빗길에 미끄러진건지 성대하게 사고를 내면서 2개 차로를 막아서면서
평소보다 늦게 도착했지만 그나마 토요일이라 아슬아슬하게 지각은 면했고.
그때문에 주말이고 할 업무도 끝났기에 조기 퇴근해서 좋아라 했는데..
풀라산이 뿌린 폭우로 인해 도로 여러곳이 침수됨으로 인해 퇴근루트가 꼬임.
->어찌저찌 큰 도로로 가던중 차가 무진장 막힘
->거북이보다 느린 진행과 더불어 위치땜에 U턴이나 다른 도로로 빠지기가 여의치 않음..
->2시간동안 1km정도 간뒤에서야 도로 침수되어서 차량 진입을 막고 있었던것..
ㅆㅂ.. 이럴거면 차량들이 진입해오는 구간에 침수로 인한 차량 통제라는 임시간판이라도 설치하라고!!!
간판이나 경고 표지판 같은거 설치도 하지 않고 차에 설치된 네비에는 '아.. 문제없어요. 걍 가세요.'하고 있고..
일찍 퇴근해 쉴려고 했더니 집에 도착하니 평소의 퇴근후 도착시간과 별 차이 없어져 버린 내 꼬라지가 유머라서
자작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