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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 이제야 일본 상황이 정리됬다고? 첩보겸 외교 사절 보내야겠지? (잠시 후) 조선 : 아...불안한데...쳐들어와도 2~3만이 최대겠지?
진짜 전쟁만 안터졋어도 성군소리들었을꺼야 전쟁터져서 그 약한멘탈이 만천하에 들어나버렷어
런조라고 욕많이 하지만 왕이 왜군한테 잡혔으면 조선은 끝났음
삼포왜란 당시 1만정도였으니 그 세배인 3만까진 감당가능했지 근데풍신수길이놈이십만을
장점과 단점이 몰려있는 인물.
잘한건 많음 전시에 패닉와서 개판진게 워낙 많아서 희석되서 그렇지
진짜 북쪽으로 가기만 했으면 좋았을 거임 근데 싯팔 갑자기 명나라까지 가겠다고 급발진을
장점과 단점이 몰려있는 인물.
참 조선역사상 제일 왈가왈부 많은 왕중에 베스트3안에 들꺼야 나머지는 감게장뒤주맨하고 이방원정도 이려나
이방원: 킬방원 킬방원 했는데 백성한테 한건 딱히 없고 왕권 강화한다고 외척이나 공신들 정리만함 감게장뒤주맨:파면 팔수록 ㅈㄹ게 나옴(금주령,탕평 한다면서 고추장 잘만드니 간신냅두기 등등)
장점 뚝심 단점 뚝심
조선 : 이제야 일본 상황이 정리됬다고? 첩보겸 외교 사절 보내야겠지? (잠시 후) 조선 : 아...불안한데...쳐들어와도 2~3만이 최대겠지?
어비스컬트
삼포왜란 당시 1만정도였으니 그 세배인 3만까진 감당가능했지 근데풍신수길이놈이십만을
20만 폭탄 드랍 vs 몽진 장기전 가슴이...가슴이...
조선: 얘네들 내전 끝난 후니까 쳐들어와도 2~3만 정도가 한계 풍신수길: 나 반대하는 놈들 죽일겸 꼴박가즈아!
가슴웅장 vs 가슴옹졸 근데 옹졸이 이김?! 역사 ㅅㅂ
잘한건 많음 전시에 패닉와서 개판진게 워낙 많아서 희석되서 그렇지
자신(선조)이 잘해서 전쟁에서 이겼다를 위해 이순신 업적을 뭉개고 광해군을 만들었으니 전쟁 끝나고도 딱히 잘하진 않았음...
전쟁나기 전까지 정지 잘했지 인재풀도 활용 엄청 잘해서 그 전쟁나기전 박아놓은 인재들 덕분에 그 난리통에도 나라가 유지된건데 하지만 전쟁터지고 개판친게 너무 크니까 잘한것도 다 희석되는거고
전쟁 끝나고 전후 복구 사업 돌린 거 보면 존나 잘한 거 맞음. 농사 지을 땅도 사람도 없어서 당장 망해야하는 조선을 멱살잡고 살려냄
선조의 가장 잘한 업적
진짜 전쟁만 안터졋어도 성군소리들었을꺼야 전쟁터져서 그 약한멘탈이 만천하에 들어나버렷어
능력 있는데 책임 안질려는 맨탈 약한 소인배
런조라고 욕많이 하지만 왕이 왜군한테 잡혔으면 조선은 끝났음
그거 때문에 분조 한건데
티몬도
진짜 북쪽으로 가기만 했으면 좋았을 거임 근데 싯팔 갑자기 명나라까지 가겠다고 급발진을
머 지도자가 피신하는거야 그럴수있지 누구마냥 안전하다 구라치고 튀면서 퇴로차단하진 않았으니 근데 옆나라로 망명은...
런은 잘했던 선조, 그리고 그 런도 못해서 삼전도 해드스핀을 한 인조
선조 잘한점:이순신 못한점: 이순신 이랑 그 이외 등등 고려때처럼 잘했으면 겁나 입에 오르내리며 최고라고 했을텐데 전쟁나니까 최악으로 곤두박칠치냐 오직 백성과 나라 왕한테 충성뿐인 부하를 보고 시기하는 것도 이해가 안하는데 그것도 전시 상황에?
시대적 배경을 고려해야함 정상적인 왕정국가에서 당시 이순신이 의심을 안받을 수가 없었음 우리야 나중에 역사로 보니까 이순신이 딴마음 안먹는걸 아는거지 이순신은 당시 사실상 독자적인 지역군벌수준이었으니까 아예 세금까지 혼자걷는데... 심지어 조선 자체가 이성계가 그렇게 고려 뒤집고 세운 나라여서 더욱더 그렇고 ㅋㅋ 물론 그 타이밍에 잡아올린건 원균 최면어플에 당했다말고 설명이 안되는것도 맞지만
나도 너 반역! 찍힐 가능성도 많았고 신하들이랑 인맥땜에 버틴 것도 사실은데 원균건은 진짜 개까여야함
아니 그 많고 많은 장수 중에 왜 원균임??? 권율도 있는데???
권율? 도원수임 그리고 무반이 아닌 문반임
그런가 뭐
심지어 마흔 즈음까지 한량이었던… 그리고 휘하 노비였던 정충신이 공을 세워 면천을 받고 무과에 급제하여 호란에서 활약하고 충무공이 된 드라마틱한 이야기도 있지
있지도 않은 태조의 그림자를 보는 바람에 그 모든 히스테리가 터져버렸다 그리고 그 그림자를 본 근본적인 원인도 애시당초 "그 원"을 뽑은 것이었고
어찌됐던 조선을 지키는데는 성공함
조선 유일의 승전군주
이순신을 향한 왕권 견제만 없었다면... 공신 대우 잘 해주고 그랬다면 그냥 명군으로 남았을텐데
중앙정부의 지원없이 독자적인 보급체제와 조세체제를 갖춘 국가적 영웅이자 백성들의 희망......이성계.....
장군이 스스로 세금걷고 군사만들고 국민지지를 받는다 이걸 냅두는 왕은 왕이아님 이건 세종이와도 그냥 안냅둠
이순신장군이 전쟁끝나면 이성계 포지션이 되니 견제할 수 밖에 없긴 함...ㅠ
이순신 본인이 뜻없어도 분명 바람넣는놈들 생김
왕정국가에서 쉽지 않긴해
선조는 능력이 없어서 까이는게 아니다. 그냥 인간성이 폐급이라 욕먹는거지
진짜 선조가 인재 보는 통찰력은 기똥참
아무리 잘해도 너무 특진하면 체계에 부담되는건 맞잖아
눈치도 이동속도도 누구보다 빠른 ㅋㅋㅋㅋㅋㅋ
일본군 20만 드랍은 조선시대 누구 왕 시대더라도 막기는커녕 예상도 못할꺼라더라
그냥 전 세계 역사를 통틀어서 바세계 역사를 통틀어서 200km 밖의 해양세력이 20만 드랍을 한 사례자체가 없음. 그걸 예측하라는 것 자체가 넌센스.
20만 드랍을 명에다 직빵으로 하면 명나라고 휘청거렸을껄 심지어 그때면 고려천자인 암군중 암군일때인데
20만 명 드랍하면 보급을 어떻게 하냐 -> 못했음 그러다 망한다 -> 망했음 미쳤냐 -> 미쳤음
선조 장점 중 하나 : 인재 보는 안목이 탁월함 (이순신) 선조 단점 중 하나 : 인재 보는 안목이 개판임 (원균)
반대로 생각하자 원균 이새끼는 뭔 짓을 했길래 선조가 차기 이순신으로 민걸까? 보고장문에 최면어구라도 적었나?
당시 환경상 실제로 해당인물들을 일일이 만나기 힘들었다는 점 + 그 균새끼가 인맥과 나쁜의미의 정치질은 개쩔어서 본인도 열심히 뇌물에 수급주작질 같은거로 자기평가 떡상시키고 집안이나 친척, 파벌쪽에서도 열심히 실드쳐줬다던가. 그래서 똑똑하기로 소문난 오성과 한음중 이덕형조차도 처음엔 원균을 칭찬하고 이순신을 욕했다고 하더라고
갠적으로 생각되는건 선조는 평시에는 안목도 훌륭하고 정치에서도 유능한 선군이었을 것 같음 근데 전쟁 터지니 그런거 다사라지고 겁에 질러 총명함을 잃은 암군이 되지 않았을까 싶음 ㅋ
단지 왜란 당시 선조 최악의 패악질이 원균이고 선고 최고의 업적이 충무공일뿐
저렇게 사람 보는 눈이 좋던 선조도 전쟁이 찌드니까 망가진
근데 임진왜란 아니었으면 괜찮은 임금이었을지도 모르겠는데..속직히 병크가 너무큼
아무리 봐도 현대인 빙의했다가 풀린거라니까
※ 사실 불차채용에 이순신을 추천한 건 류성룡보다 이산해와 정언신이었다(물론 이산해가 이순신을 추천하는데 류성룡의 영향이 있었겠지만) ※ 불차채용 명단을 추천받았을 당시 정언신은 병조판서, 이산해는 우의정이었다. 정언신은 신립, 이일, 이순신, 김시민, 이억기를 데리고 니탕개의 난을 진압하는 총 책임자였던 군사 전문가였다 ※ 이순신 장군은 자신을 알아주었던 정언신이 역모로 몰렸을 때 면회 신청을 했고, 옆에서 금부도사들이 술 마시는 모습을 보고 한 때 이 나라 정승이었던 분이 갇혀 있는데 술 마신다고 꾸짖었다 같이 역모로 몰려 죽는 게 안 무섭소?
이순신 장군 진짜 상남자네 ㄷㄷ
그리고 이미 이순신은 선조도 이름을 알고 있는 유망주중 한명이었을 가능성이 크고
율곡 이이가 이조판서일때 이순신이 등용되니까, 마침 같은 덕수 이씨니까 한번 얼굴이나 보자고 초청했는데도 이순신 장군은 인사권이 있는분과는 함부로 만나면 안된다고 딱 잘라 거절했었음 조정 고관대작이자 대학자가 친히 부르는데도 씹는 상남자중 상남자셨음
신이 선조에게 한 가지만 안주시는 바람에...
아니... 선조가 잘한건 많아. 병크 몇개가 존나 클 뿐이지
유일이라니... 선조는 유능한 군주가 맞음 명군의 재능에 소인배의 그릇을 가졌을 뿐임
왜란 터지거 멘탈 터져서 광해군 대한거랑 충무공 대한거 때문에 선조를 개까지만 그거랑 별개로 선조의 인재보는 눈이랑 저렇게 과감하게 파격승진 시켜서 요직에 앉히는 과단성 결단성등의 용인술은 진짜 인정할만함 원균픽도 선조 아니냐? 소리도 있지만, 실패한 등용보단 성공한 등용과 용인술이 더 많으니까. 하다못해 충무공의 1차 백의종군때도 듣보잡 권관 나부랭이였음에도 선조가 이일이 치졸하게 쓴 보고서 꼼꼼하게 읽어보곤 촉이 와서 처형당할수도 있던 충무공에게 백의종군 시켜서 목숨과 명예회복할수 있는 기회도 줬었고. 이래서 선조 까는건 까는거지만, 명군클라스에 근접했던 걸출한 임금이었던것도 인정하긴 인정함.
근데 그런 선조를 인조랑 같이 두거나 밑으로 두는 인간들이 나옴 ㅅㅂ 인조는 걍 ㅂㅅ이야 어디 선조랑 같은 선상에 둘려고 해
ㄹㅇ 조선 유일의 승전군주랑 패전군주를 동급으로 치는 것 자체가 넌센스지
더 웃긴건 선조는 붕당을 어떻게든 관리 잘했는데 인조는 ㅅㅂ 지 왕한다고 광해군 몰아내면서 도움 받은 쪽 힘 주고 부터 붕당을 최악으로 몰고 가는 시발점이 됨
이괄에 관해서도 신하들조차 이괄을 품든 내치든 확실히 하라고 간언했지만 어중간히 두다 그 꼬라지 낸 것도 있고
붕당땜에 당시 전쟁공신들이 인조때도 공신란에 못 올랐다는 말이 있었으니까(선조때는 깍아내리기해야했으니까 뭐...)
ㅇㅇ
인재 배치 내역보면 원균이나 2,3명 정도 빼고는 그래도 최적화 시킨건 맞음 진짜 개폭탄드랍해도 5만이겠지 였는데 갑자기 20만이
농담이 아니라, 임진왜란 막아내고 국가 안정시킬 수 있을 왕이 누가 있나 생각해보면, 거의 없다시피함. 선조 아니었으면 진짜로 망했을 가능성도 있음.. 막아낼 능력있는 왕이 잘해야 세종 포함해서 한 3명이나 될까 싶을정도.. 특히 선조가 왜란전에 인재등용시킨거 보면 거의 감정안 수준이라 ;;;
이 점만 봐도 선조는 결코 암군은 아님.. 신하들 반대 다 씹고 저런 고속 승진을 안 시켜줬음 조선은 개작살 났을거임. 문제는 이렇게 뽑은 인재를 질투심인지 위협으로 느꼈는지 모르지만 끝까지 믿지 않은거. 거기다 전쟁때 보여준 추태가 좀 거시기하긴 했음. 그래도 지나치게 까인건 맞긴 함. 혹자는 인조보다 못하다고 하는데 그건 결코 아님.
솔직히 왕정국가에서 왕이 몇번이나 시험 낙방한 나의 능력을 봐서 큰 자리를 맡겨줬으면 충무공 아니라도 충성심 맥스 찍을듯. 그 후의 온갖 개억까도 ... ..... .........아니 암만 생각해봐도 그 후의 온갖 개억까는 솔직히 충무공이라서 '내가 부족하여 성상을 만족시켜드리지 못했다'하고 자책하지, 다른사람이면 역성각 보지는 않아도 적어도 일기장에는 '솔직히 좀 ㅈ같다'라고 한마디는 했다 ㅋㅋ
이순신 장군이 32세에 붙었는데 별로 늦은 건 아니었음. 오히려 평균보다 조금 빠른 정도
난 걍 전쟁터져서 정신 털린 게 아닐까 의심이 될 정도로 왜란 전, 후 선조가 다른 사람처럼 보임
이몽학의 난만 안 일어났어도 이순신에게 그렇게 히스테리는 안 부렸을까 싶기도 함
선조라서 양란 버틴거지 근데 추한건맞아
이순신장군을 선조가 꽂아 넣었을때 소위에서 중위 계급에서 바로 소령에서 중령 계급으로 승진시키고 거기에 함대사령관까지 꽂아 놓은거 보면 실전형 인물들 관리가 잘된건 사실임. 문제는 원균도 실전형인거 같아서 같이 꽂아 넣었다는건데 안타까움
사실상 임진왜란이 규모만 보면.. 세계 대전 0 라고 생각...
내가 선조 이야기 나올때 마다 하는말이 있지 선조는 그래도 잘한것도 있고 못한거(전쟁부터 ~ 말년까지)도 있는 군주지만 선조보다 무능한 인조는 조선의 미래를 말아먹은 암군이라고. 인조가 능력이 최소라도 있었으면 조선후기가 답은 있었다고 판단함
오히려 조선이 전후 복구 하는 기반을 닦아 놓은건 인조라고봄.
광해군이 개판쳐서 말아먹은 것을 수습한 면도 있기는 했지
안 그래도 전쟁 때문에 멘탈이 간당간당한데 거기 치명타를 꽃은게 이몽학의 난. 의병으로 위장해서 역모를 꾀했다는 특성때문에 선조에게 'ㅅㅂ 이 ㅅㅋ들 충성한다더니 사실 다 역적놈들 아냐? ' 라는 의심병 직행코스를 타게 만들었...
이순신 커리어 초기에 목날라갈뻔한걸 살려준게 선조인걸 생각해보면 선조는 추천받기전에 이미 이순신을 쓰기로 맘먹었을 가능성이 크지
하여간 하성군은 능양군보다 훨씬 나음...
전쟁전까지 선조 욕할 사람은 정여립밖에 없었지. 정철 정철
런도못한조에 비하면 런조는 신이지
모든게 빠르구만 런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