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더락이 까이는 이유들 중 하나.jpg

[근성장]

캐릭터를 연기하는 게 아니라

언제나 더락이 더락을 연기함

[클린한🦊뉴비]

근데 내가 찾던게 더락이긴 함

[데드풀!]

제가 찾던 더락 오바마가 여기 있네요

[anjk]

마우이 목소리 연기는 마우이 였는데
이건 드웨인이네

[촤아아앗]

그래도 개런티가 탑 이었다고 들음

[아니메점원]

스콜피온킹 마저 더락

[Lussaphi]

그나마 고대 이집트어를 해서 중화됨

[일로와라]

모아나 실사판 만이 어울리는 남자

[정줄놓은 신학생]

마동석같은 느낌인데

[RΔZΞR]

마동석이 있기 전에 드웨인 존슨이 있었음

근데 영화 제작사들도 드웨인 존슨한테 다른 캐릭터를 바라는게 아니라 드웨인 존슨을 바람. 그래서 목소리만 나왔던 모아나가 의외로 나쁘지 않았는데, 그 또한 드웨인 존슨이라

[응답없음]

바티스타는 영화에 따라 근육을 좀 빼기도 하면서 연기에 집중했는데
더락은..걍 더락이 더락하러 나왔네 같은 느낌..

[trueheart]

무슨 영화에 나와도 그냥 더락임 ㅋㅋ

[boreu]

바티스타는 의외로 연기력이 출중해서 놀라운 사람. 블레이드러너 2029에서는 진짜 딴 사람으로 보임.

[0079]

이번에 배역 맡으면서 일부러 근육 빼는거보면 바티스타는 진짜 연기에 진지한 사람이더라...
나오는 배역에 최대한 충실할려고 노력함.

[Erusiel_S._Kram]

드웨인 존슨은 영화촬영현장에 이동식 헬스장을 끌고 다니면서 쉴 때도 헬스한다던데 캐릭터 때문에 일부러 근육을 뺄 리는 없을 듯 ㅋㅋㅋ 애초에 사람들이 존슨에게 그런 걸 기대하지도 않을 거고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존시나의 피스메이커는 피스메이커였지만 더락은 좀 뭘 해도 다 더 락 같아

[캬루는술퍼]

영화에서 존시나가 피스메이커의 섬세한 감정 연기하는거 보고 놀람
그리고 드라마에서 피스메이커의 돌아이 연기도 좋왔음

[cetz]

근데 그게 늘 똑같은 맛인데

또 맛은 있어.... 그게 더 짜증남

[0079]

그렇긴하지만 슬슬 질리는 느낌...
거의 무적인 캐릭터만 출현하니까...
고생하는 모습을봐도 멋있게 고생해서 망가지는맛이 너무 없는 배우.

[루리웹-2239979456]

ㄹㅇ 램페이지에서 더락이 총맞아도 관객들 아무도 걱정안함 ㅋㅋㅋ 오히려 고릴라가 괴수한테 처맞을때 다들 걱정함 ㅋㅋ

[0079]

그러니까요. ㅋㅋㅋ 심장이나 머리에 맞아도 "씁~한방 맞아버렸네~"하면서 툭툭 털고 일어날것같은 느낌이라...

[음유시인 D]

그래도 더락이 더락을 연기해야 잘 어울릴 만한 작품들 위주로 출연했으니 괜찮음 ㅋㅋ

[푸레양]

근데 ㅋ 작품 외적으론 까겠는데 더락이 좋긴 함

[저격왕김에이알]

바티스타가 진짜 연기 잘하는거였어

[우는까마귀]

성룡영화 같은거지 ㅋㅋ

[가구구가]

프로레슬러 출신 배우로는 바티스타가 훨씬 위라고 봄

[페니블루]

블레이드러너 잘하더라

[야자와 니코니코]

근데 엔터테이너 배우로서의 드웨인 존슨도 무시할 게 못되긴 하니까

[프랑켄슈타인]

장르가 다른거지 뭐 ㅋㅋ

[bewayt]

더락 나오면 캐릭터만 같은게 아니라 영화도 비슷비슷함

[하얀물감]

[캬루는술퍼]

바티스타나 존시나는 섬세한 감정연기도 잘하는데
락이 연기하는거 보면 내가 락이여 머 어쩌라고 그런 느낌?

[저는 님친구입니다]

그 맛에 보는거긴 해

[도리다수]

역시 바위형! (쑻)

[노비양반]

뭐 어디 나오나 그냥 자기가 맨날하던 그 연기임

근데 이상하게 아직까진 덜 질림

[CEF추종자]

옛날엔 진짜 잼썼는데 이제 등장만으로도 스토리가 다 상상되니까 좀 질리드라

[행인A씨]

근데 뭐 영화사에 그런 본인에 맞춰서 캐릭터 만드는 배우가 없는것도 아니고

그것보단 DCEU에서 나왔던 폭로같은게 진짜문제지 머

[쿠가시라 분지]

서양판 마동석이라고 해야할까

아니면 동양판 더 락이라고 해야할까

마동석과 더 락이 본인의 이미자 자체가 해당 영화 배역을 잡아먹는 듯한 느낌이 비슷하기는 함
그리고 둘 다 잘못하면 이미지 소모가 쉬울 수 있는 본인 캐릭터를 적절하게 맛난 사골로 잘 우려서 롱 런하는 재주가 있다는 것도 그렇고

[저녁식사식후30분]

사실 초창기떄 근육빼달라는 조건을 응하지않는거보고 줏대있는 레슬러배우구만 했는데 영화계에서 지 ㅈ대로하다가 ㅈ되니깐 wwe로 이미지세탁할려다가 2년간 쌓은 스토리 조지려들고 그거 역반응오니깐 그래도 눈치가 빨라서 빠르게 복구시킨 사디스트로 밖에 안보임.
분명 연기자체는 못한다고 할수없는 배우이긴한데 지 자존감이 너무쌔서 뭘 해도 더락임. 애초에 더락나오니깐 더락보러간다고 하긴하지만 비슷한 근육계열의 바티스타나 존시나. 그 마동석조차도 다양한 캐릭터와 연기를 소화하는걸 본다면 저자식 더락 말곤 연기할줄아는게 없음...

[0079]

그리고 다른 배우들과 트러블도 꽤 있는것 같더라...

[저녁식사식후30분]

뭐 알파메일? 존나 상남자라 지 마음대로 하지않으면 안된다고. 근데 문제는 이게 월권까지 가서 당연히 트러블이 생길수밖에없어보이더라. 초창기엔 지도 헐크호건따라 발레복입으면서 어떻게든 할리우드에 조금이라도 더 발붙힐려고 노력하던 놈이 어느정도 자리잡으니깐 패악질하는걸로 밖에 안보였음.

[(주)예수그리스도]

하지만 대부분 재미있음

[슈퍼아르헨틴백브레이커]

근데 원래 액션스타에게는 그렇게 많은 이미지가 필요한 게 아니기도 하고, 더 락은 그런 중에서도 나름 망가지는 역할도 꽤 하는 편이라서 커버 가능한 영역이 제법 괜찮은 편이기도 함.
원래 사람들은 뻔한 거, (상대적으로) 수준이 낮은 거에 화를 내지 않음. 기대만 못 한 거, 기대에 어긋난 거에 화를 내는 거지.

[발라(Valar)]

그럴 수도 있지 뭐 하다가 셔츠 코디마저 거의 다 같은 걸 보고 울컥했다

[DTS펑크]

이미지 변화를 위해 게이 역할도 소화해서 배우 커리어는 더 이어나갈수 있었지만 결국은 본연의 이미지 위주로 가네

[임모탄쪼]

돈까스 제육같은 익숙하고 안정적인 맛.

[메카메카고지라]

난 저런건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함.
스테덤도 거의 모든 영화에서의 이미지가 똑같아.
과묵하거나 웃기거나, 두 개의 다른 옵션이 있을 뿐이지.

근데, 영화판에서의 드웨인의 제일 큰 문제는
자기가 모든 걸 다 휘어잡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는거임.

이게 정점으로 치달았던게 분노질주였고
정점 찍고 폭주했던게 블랙아담이었지.

연기변신까지는 바라지 않음.
그냥 좀 대본 주면 대본대로,
감독이 시키면 그냥 계약대로 정해진 자기 배역만 좀 충실하면 좋겠음.

괜히 제작까지 머리 디밀고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