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면이 연재된 시기는 2016년 우러전 이전
카카오 웹툰 영원한 빛 중에서
가상의 미래에 세계 3차 대전이 발발하자 갑자기 땅과 바다
하늘에서 나타난 수수께끼의 푸른 거인들은 어떤 최면과도 같되
자의식을 유지한 채로 사람들이 분쟁을 멈추도록 유도함
그 후 돌연 세계 각지에서 어떤 알수 없는 기준으로 사람들을
처형하기 시작하는데 한국에서 광화문에 홀린듯이 모여들었던
정치인들을 살해하는데 웹툰이 본래 19세 이용가였다가
전체 연령가로 바뀌면서 순대에 간장 뿌리는것으로 순화시켜
재치있게 묘사하셨다 생각함
여담으로 저 거인들의 처형 기준은 종잡을수 없음
정치가나 사업가들을 살해하기도 했지만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폭력배나 흉악 범죄자들은 무사하기도 하고
잠깐의 해프닝으로 상대방에게 갑질한 일반 시민을 살해하기도 하고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에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서도
반강제로 선과 질서를 추구하고 사회는 얼마간
다시 찾아오지 않을 어딘가 이상한 유토피아로서 유지되게 됨
결말이 뭐 이런... 소리 나오더만
뭔가 급전개된 감도 있지만 이게 주인공의 긴 윤회에 대한 종착지로 생각하면 못받아들일 건 아니라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