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적기만 해도 심장마비고, 조금만 정성을 들이면 사고사로 죽일 수 있어서 시선을 끌지 않을 수 있고(실제로 시부타쿠도 아무도 신경 안 쓰잖아 이후에도) 심지어 이걸 쓴다고 유의미한 패널티가 있는것도 아니고. 솔직히 이건 두뇌배틀물 소재가 아니라 인디아나존스 같은 작품에서 악당과 주인공 모두가 찾아야 하는 저주받은 보물급은 되어야 겨우 써먹을 수 있는 무기인거 같은데, 이걸로 두뇌배틀물 써내린 작가는 대체 얼마나 머리가 좋은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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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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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용하는 라이토 쪽에 치명적인 약점을 달아줬잖아
일견 냉철해보여도 좀만 건드리면 욱하는 성격과 과시욕
그니까. 이런 성격적인 약점을 달 생각도 못했을거 같아. 나같음 이런 무기는 위에서 적은 것처럼 저주받은 보물 느낌으로 쓸 거 같아서
거기다 미사라는 양날의검도 쥐여줫지
그러니 초 인기작이긴 했지
그래서 L은 공개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인사가 아님/그러면서도 권력자들에게 인정받고 그들의 권력을 빌릴 수 있음 이거 두개 빡세게 보정넣어줬지
솔직히 L설정도 웃긴게 그쪽일에 관심있어하던 라이토가 L을 모른다는 설정도 좀 웃기긴함 굴직한 사건들을 해결한 인물인데 그걸 모른다고?
L이라는 존재는 알아도 그정체를 몰랏던거아녀?
생각해보니 그렇네. 부모가 평범한 사람임 모를법한데 경찰청장이었잖아. 그 정도 되는 사람의 아들이면 아무리 못해도 "의문의 탐정이 있다더라" 이런 소문은 들어볼 법 한데
아예 존재를 모르지 않았나?
아예 존재를 몰랐음
짭엘이 나왓을때도 엘이라는걸 첨듣는 그런언급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