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대한민국 사람이다" << 당연하다고 느끼잖아, 근데 200년도 전에 라디오는 커녕 신문이 없었을 시절만 해도 지방 끝자락에 있는 사람들한테는 "우리 모두 국가로 묶여있다" 라는 공동체적인 개념이 없었다고 해
그게 생기게 된게 인쇄기술이 발달된 후 부터인데, 그 이전에도 책은 있었지만 원본을 모두가 돌려보는게 아니라 필사본에 필사본에 필사본을 보게되는거라, 책이 원본과 내용이 많아 달라질수밖에 없엇데
근데 인쇄기술이 생기면서 똑같은 책 원본을 수백개 만들 수 있어지니까, 그때서부터 "야 너 그거 봤어?" << 나와 동일한것을 봤는가 라는 개념이 시작됐다고 하더라고, 마치 월요일날 학교갈 떄 "야 개콘 봤어?" 처럼 말이야
이 개념이 생기고 나서 신문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같은 신문이 배포되는 지역은 "우리가 이 지역 사람이다" 라는 개념으로 묶일수 있었는데, 그 이유가 애초에 다른 지역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그건 신문으로 만들어지려면 일~이주는 뒤에 발행되니까 "우리 지역이랑 다른 지역" 이란 인식이 생긴거야
근데 이제 라디오가 만들어지면서 거의 실시간으로 다른 지역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소통(특파)가 가능해지자 "아 우리 나라에선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구나" 하면서 비로소 같은 나라 사람이라는 개념이 시골끝자락 까지도 퍼질수 있엇다고 해
신기해
유투브가 생기면서 그게 희박해지고 있음
왜 당연하다고 느끼지 그런 국수주의적이고 제국주의적인 압제를 타파하고 만국의 노동자가 단결하여 프롤레타리아를 위한 프롤레타리아에 의한 세계를 만들어야하지 않나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인도와 마찬가지로 신분제였음. <= 위계질서를 위해서라며 자신의 이익을 지키려는 지배층 세력이 잇음 <= 일제강점기로 위계질서,신분제 박살남 <= 625로 한번 박살남 <= 모두가 사실상 천민임 <=교육시킴 <= 같은 민족 같은 나라 개념 생김.
그게 서양과 동양은 또 다름.ㅡㅅㅡ;
우리는 그래도 한반도에서 중앙집권적인 체제가 어느정도 오래 해서 꽤 수월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