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쨩: "비실비실....
비실비실이야......"
"저기 들어줘?
저번에 말이야, 키보드 말이야, 와장창해버렸잖아, 그 물... 보리차였지만은.
하지만 거의... 거의 녹았었으니까 물이었으니까.
그 떄부터 말이야 시간 지났으니까, 되돌려도 되려나.
이제 써도 될거라 생각해?
상자에 넣어버렸지만, 또 내리려고 생각해서.
되돌릴게 그럼!
상자에서 꺼낼게."
"그리고 드링크 홀더 같은 걸 샀어!
책상에 붙이는 걸 사서.
오늘 언제 올지 몰랐으니까 말이야, 15시로 한 거야. 방금 왔어.
막 온 참.
붙였다구! 자!(두들기는 소리) 헤헤헤헤헤!
즐거웠어! 또보자!
(두들기는 소라) 자! (두들기는 소리) 자! 헤헿헤!!(응애의 웃음)
흐흫.. 헤헹!(응애 웃음 소리)
오늘 밤 몇 시에 할까나?
20시 정도려나?
그런 느낌."
이제 물 흘릴 걱정은 좀 덜겠어요! ㅋㅋㅋㅋ
밤에는 FC 수영복!
20시 정도!
지쳤지만 여전히 하이텐션!ㅋㅋㅋㅋㅋ
지쳤지만 신나있는 응애!
텀블러 같은걸 썼다면 떨어트릴지언정 내용물을 흘릴일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