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공지 떴을 때부터
언제 오려나 언제 오려나 하던 즐거운 라이브날
아침부터 더현대 가서 팝업스토어 보고
합정 가서 ReGLOSS 1주년 광고판 보고
친구들이랑 모여서 다같이 블레이드 흔들면서(노랑/파랑/빨강/녹색/보라로 커스텀한 킹블레이드!)
즐겁게 봤어요
다들 멤버십 들어있어서, 끝나고 앵콜 라이브까지 보고 시간 늦어서 숙소 잡아서 들어간 다음에
자야 하는데 자지도 않고
마린마마 / 루이마마의 동시시청 방송을 싱크로 맞춰가면서 또 보고
새벽까지 방송 후기나 이런거 눈팅하다가 기절...
그리고 늙은 몸으로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새벽까지 방송봐서인지
오늘은 낮까지 기절해있다가
지금 뒷풀이 방송까지 보기 완료했습니다
친구들이랑 봐서 바로바로 감상을 쓰진 못했지만
순간순간이 정말 최고였어요.
작년 말에 도쿄돔 가서 봤던 럽라/아이마스 이차원페스 본 이후로 가장 기대하고 즐겁게 봤던 라이브인 것 같네요
다들 1년동안 힘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저렇게 포메이션 맞춰가면서 춤추면서 노래까지 부르는거 쉽지 않았을텐데
정말 힘냈구나ㅠㅠ
카나데 솔로파트에서는 시즌 횟수도 샐 수 없을 만큼 머리 깨져있었고(스텝 분들 감사합니다)
반쵸 댄스도 멋있었고...
다음 라이브를 볼 날이 또 너무 기대됩니다 ㅠㅠ
근데 샤쵸 왜 울어 ㅠㅠ 고생했구나...ㅠㅠ
PS. 덤으로 저번 캠퍼스 페스티벌에서 한 종류씩 나눠가지기로 해서 한 명만 가서 사오고 어제 나눠받은 토와잔...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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