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란 스승님이 조활보고 씻고 오라면서 플러팅 하듯이
스승이자 연장자 게다가 경험자이기도 하니 숫총각인 조활 대신하여 야합에서 리드하려고 하는거지
그래서 씻고 온 조활이 당문외성에 위치한 설산파 당문지부의 침소에 들어오고
하후란과 조활은 서로 정좌로 앉아 마주보고 절을 하고는 야합에 들어가는거지
은은한 달빛이 비추는 하후란의 피부는 설산의 쌓인 눈보다 더욱 새하얗고,
하후란 스승님에게 나는 향기는 조활이 맡아본 그 어느 미향보다 달콤하게 코를 간지럽히는거지
여마두로 유명한 만큼 사람도 많이 죽인 스승의 팔이 애정을 가득 머금고 조랑의 목에 감기며
스승님의 아름다운 얼굴이 점점 가까워지고,
앵두같은 입술이 조활의 입술에 닿자 그 부드러운 감촉은 봄철에 돋아난 새순보다 부드러운거지...
그리고 뱀이 사냥감의 몸을 휘감듯, 하후란의 입술 이상으로 부드러운 혀가 조활의 입안으로 들어와 끈적하게 휘감으니
여체를 처음 느껴보는 조활은 저도 모르게 감탄하듯 신음을 흘리고,
하후란은 낭군이 기뻐하는 모습에 만족스런 미소가 떠오름과 동시에 몸이 본능적으로 낭군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며 속곳을 적셔가겠지...
그리고 하후란이 조활의 어깨를 가볍게 밀치니 조활은 다리와 허리에 힘이 풀린듯 쓰러지겠지?
그리고 하후란은 사냥감을 향해 다가오는 범처럼 고혹적으로 다가와 조랑의 바지저고리를 입으로 물어 풀고는 새하얀 손으로 바지를 벗겨 갑갑해 하는 낭군님의 양물을 해방시켜주겠지....
그런데 왠걸?
하늘을 꿰뚫을 기세로 우뚝 솟아오른 양물은 조랑이 품은 기개와 의협과도 같이 그 길이는 한척을 넘어서고, 두께는 뭇어른 남성의 주먹과도 같은거지
하후란은 숫처녀가 아니건만 그 용봉과도 같은 낭군님의 양물이 뽐내는 자태에 긴장을 하며 침을 꼴깍 삼키는거지...
심지어, 과거 남편이었던 제삼향 또한 여럿 여자를 울린만큼 제삼향의 물건 또한 공동파에 정평이 날 만큼 튼실했지만
조랑과 제삼향의 물건을 비교하면 청명한 밤하늘에 뜬 보름달과 냇가에 떠도는 반딧불이요, 하늘로 승천하는 잠룡과 땅을 기어다니는 지렁이의 차이만큼
조활의 꼬추는 거대하면 좋겠어...
"이...이게 정녕 사람의 양물이더냐...?"
지금까지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던 하후란은 길고 두꺼우며 무쇠보다 단단한 조랑의 양물에 감탄하며 혼잣말을 흘리는거지
게다가 양물이 자태를 드러내며 방안을 가득 메우는 양기 짙은 숫내음이 하후란의 코끝을 간지럽히고 머리속을 어지럽히겠지...
그리고 여마두 탈백유란의 부드럽고 풍만한 가슴 중심에 있는 작은 영봉은 꼿꼿하게 서오르고, 허벅지는 여름날을 맞이한 설산처럼 물줄기가 흐르겠지...
설산처럼 새하얗던 하후란의 얼굴은 매화꽃이 피어난듯 붉게 물들고, 하후란은 조랑의 거대 마라에 올라타고는 허리를 낮추겠지...
"흐으으읏....!!!"
"오오옷...!!!"
자신의 몸을 비집고 들어오는 낭군님의 거대한 대협에 마치 파과의 신음과도 같은 신음을 흘리는 하후란과 마찬가지로 처음으로 느껴보는 음기에 기쁨의 탄성을 자아내는 조활...
뭐 아무튼
하후란이 처녀가 아니어도 조활의 초거대 양물에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압도적인 쾌락에 하후란이 자신이 스승이란것도 잊고 암컷이 되어가는 쩡도 좋다고 생각해
특히 이건 처녀가 아니기에 더욱 꼴리는 부분이고
꼴리고 안 꼴리고를 떠나서 처녀 아닌게 이야기 흐름상 자연스러워서 좋음
꼴리고 안 꼴리고를 떠나서 처녀 아닌게 이야기 흐름상 자연스러워서 좋음
일부러인지 약간 애매?하게 표현돼있으니 믿고 싶은 대로 믿으면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