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에서 유행한다는 고추장 버터
레시피는 실온에서 보관한 버터에 고추장, 꿀, 마늘다진거, 차이브(부추)를 섞어서 스프레드 처럼 쓰거나 냉장해서 버터 대용으로 쓰는 거임.
유튜브 보니까 걍 금방 먹을거는 양파도 쓰고, 꿀 대신 설탕도 넣고 하는 듯.
활용 법은 빵에 바르고, 파스타에 비비고, 스테이크 소스로 쓰고 다양한데
이거 전에도 비슷한 게 있었음...
스리라차 버터임. 활용법도 거의 비슷함. 빵에 바르고, 고기에 바르고, 시푸드 찍어먹고, 파스타 비벼먹고...
그냥 미국애들은 뭔가 유행하는게 있으면 버터에 섞어서 만능양념으로 만드는 거 같음
이것도 비슷한게 더 오래전에 있었는데
고춧가루랑 마늘가루, 각종 향신료 등을 배합한 매운맛을 내는 케이준 식 양념임.
대표적인 요리가 케이준 포테이토...파파이스랑 맘스터치에서 파는거 감자튀김 겉에 붙은 가루, 핫소스를 쓴 매운 닭날개요리인 핫윙임
그리고 당연히 케이준 스파이스 믹스도
버터에 섞어서 스파이스나 해산물요리, 스프레드 처럼 먹는다.
고추장 버터는 걍 미국 애들이 친숙한 소스 재료를 고추장으로 바꾼 거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미국에 산 적 없음, 요리는 짜파게티 요리사 수준임.
반박시 님 말이 옳음.
끝.
그니깐 여기서 뭐든지 김치로 만드는거랑 같단거네?
이거로 스테이크 하면 제육볶음맛 난다더라 ㅋㅋㅋ
일단 뭔가 유행하는 게 있다? 버터랑 비벼서 먹는다 같음
근데 양식 쪽에서 버터 소스는 범용성 치트키긴 하더라. 단점이라면 마블링 많은 등급 높은 고기랑은 안어울리는 정도?
버터에 각종 허브나 소스들을 섞어서 맛을 내고 필요할때마다 요리에 쓰는건 꽤 자주 보이는 조리법이긴 해.
조정 버터(compund butter, beurre composé)라고 불리고 스테이크에 얹어서 향미를 증진시키기 위해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조리법이래. https://www.webstaurantstore.com/blog/3460/what-is-compound-butter.html
애초에 유행한적도 없다
스리라차 소스도 그냥 기본으로 정착한 거 보면 고추장버터 소스도 저쪽 입맛에 의외로 꽤 맞을 거 같음
불닭보니까 고추장도 기본 재료로 곧 팔릴 수 있을 거 같더라
벌써 요리용으로 꽤나 팔리고있다니까... 초고추장은 케찹처럼 팔릴수도 있겠네...
이미 왠만한 마트는 다 있음
그니깐 여기서 뭐든지 김치로 만드는거랑 같단거네?
일단 뭔가 유행하는 게 있다? 버터랑 비벼서 먹는다 같음
저긴 뭐든지 버터 소스 만드는듯 ㅋㅋ
먹을 수 있는 채소면 일단 장아찌,김치부터 만들고보는 이상한 민족
그래서 두개가 합쳐진 김치버터도 있다
우...우와아아악!!!!!
이거로 스테이크 하면 제육볶음맛 난다더라 ㅋㅋㅋ
와! 고추장 스테이크
마왕...ㅠㅠ
오 ㅋㅋㅋ
고추장에 당 첨가하고, 다진마늘 섞으면 그게 제육볶음 양념이거든요
고추장이라면 정말로 발효음식 고추장이었으면 좋겠다. 그냥 대충 매운소스 만들었다고 한국식 고추장 소스라며 안했으면 좋겟음.
맛있곗는걸
근데 양식 쪽에서 버터 소스는 범용성 치트키긴 하더라. 단점이라면 마블링 많은 등급 높은 고기랑은 안어울리는 정도?
어차피 기름 씀 + 풍미를 더해줌이라?
애초에 유행한적도 없다
버터에 각종 허브나 소스들을 섞어서 맛을 내고 필요할때마다 요리에 쓰는건 꽤 자주 보이는 조리법이긴 해.
새벽늑대
조정 버터(compund butter, beurre composé)라고 불리고 스테이크에 얹어서 향미를 증진시키기 위해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조리법이래. https://www.webstaurantstore.com/blog/3460/what-is-compound-butter.html
스테이크 버터로 알고 있었는데 원래는 프랑스식 양념이었구만
프랑스식 만능 쌈장 같은 포지션 아닐까
만능소스 마냥 편하고 고민 없이 아무데나 넣어먹는거 좋아하나 보네
이거 만능양념장 비빔국수 할때 편해...
우리도 비슷한거 많이먹잕아
또 비슷한 거 없음?
매운맛 아니면 진짜 요상한 버터 많은데, 내가 아는 매운 버터는 저정도 뿌니 없어
인도에서는 기에 섞기도 하는 거 같던데
그거 김치도 버터랑 해서 김치버터만들어먹는다던데
김치찌깨 할때 넣어도 맛있을듯
이러다가 제육볶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