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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썼던 원본 루리웹글이 걔가 신고한건지 몇년뒤에 관리자 삭제돼있길래 펌글밖에 없는데
똑같이 페도 + 작가 고로시하다가 사과 아닌 4과문 찍 싸고 강등당한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다른 곳으로 튀었다는게 개비슷함... 심지어 저 8만 빌런도 당시 유게 네임드화된 유저였고
뭔가 지나칠 정도로 지 자캐에 과몰입하는 모습이 비슷한듯. 여기서 다른 점을 얘기하자면
이번에 논란 된 사람은 몇년전부터 자캐 이용해서 다른 서브컬쳐 캐릭터나 망가 작가들을
언급하면서 드립으로 쓰고 네임드화를 노렸다면 8만 빌런은 대부분 공짜나 저가로 그림 받아놓고
자기 신분까지 사칭하면서 엄청 뻗대고 다녔다는것 정도... 어느 쪽이 악질이냐 하면 8만빌런이 악질이긴한데
커뮤 대다수에게 불쾌감을 줘서 욕먹은건 이번 노랑머리네...
그림 보면 알겠는데 사건은 기억 안 나는걸 보니 지박령은 아니었구나 나 자신
루리웹 내부에서 터진 사건도 아니었고 저 인간은 들키자마자 바로 한국커뮤 접고 트위터로 튐 ㅋㅋㅋ 그래서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음
저 글도 처음 몇년간은 계속 있었는데 나중에 갑자기 삭제됐음
막 댓글에 추천0 비추5 이렇게 쌓여있는 게 보기 안타까워서 추천 하나씩 누르고 그랬는데 그렇게 가버리다니 인생무상이군
쟤 때문에 비슷한 외자 닉 쓰던 커미션 자주 하는 유저가 피해보기도 했지
캐릭 하필 보라색이라 비슷하게 생긴 사람도 피해봄 ㅋㅋㅋ
ㄱ 혹은 M이라고 불리던 자 였던걸로 사실상 인적사항에 관해 스스로 말한거 상당부분이 거짓말이랬던가...
ㅇㅇ 저 삭제된 글 댓글에 나 포함 피해자들 전부 다 와서 의견 남겼는데 나한테는 '배타는 연구직' 이라고 했었음. 근데 당시에 인터넷하는 시간이 군대 싸지방 시간이랑 완전히 겹쳤던데다가 우연히 디스코드 마이크 켜진걸로 걔 어머니랑 하는 대화 들어보면 전부 군대 얘기라서 군대다녀온건데 왜 거짓말 한 건가 싶었음. 근데 알고보니 다른 사람한텐 40살넘은 늙은이로 자기를 소개함
루리웹출신 프로만화가도 댓글 남겼는데 '하도 그려달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그려줬다고 하시더라
자신에 대한 걸 속이느니 차라리 말 안하는게 낫지 않나 싶단 말이지 내가 기억하는 좀 많이 사족으로는, 무기 룩 좋다고 결장 무기 따려고 결장죽돌이였던건 기억난다 님의 경우는 기껏 공짜로 그려줬건만 쓸데없는 불평이 있었던 케이스였던가
'결국 xxx님도 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부족하셨군요...' ㅇㅈㄹ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캐 맘에든다 싶은거 찾아서 허락맡고 그리는 입장에서는, 솔직히 말해서 애정이 강요되면 그냥 그건 의미가 없는거라고 생각한다 그거 반대로 말해서, 자신은 그리는 사람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셨군요 소리 들을 만한 말이잖아 아 결국 그렇게 됐나?
처음에는 내가 그 사람 캐릭터가 마음에들어서 컨택하고 10장도 넘게 그려준거였는데 나중에 가선 주객전도라고 해야하나 갑을관계가 바꼈다고 해야하나 ㅋㅋㅋ 심지어 나한테만 그런거도 아니고 온갖 사람들 플러팅해서 무료로 그림받고 그림그리는거 감시함
자캐가 좋다 싶으면 뭐 알아서 그려주는 사람이 생기기도 하겠지 ㅋㅋㅋㅋㅋ 그렇게 나는 개꼴리는 자캐 만드는 사람을 찾았다(?)
10장.....이나 줬는데 애정이 부족하다고? 돌았네 그거 애초에 그 정도면 공짜로 그려주는, 혹은 싸게 그려주는 사람에게 감사할 일 아닌가 ㅋㅋㅋㅋㅋ그걸 감시까지? 어지간히 할일이 없었나...
뭐 나한테만 그런거였으면 나이가 어리니 그랬겠다 싶었겠는데 온갖 아마추어랑 프로들 공짜로 등처먹고 심지어 19금 망가 22장 엄청 고퀄인데도 8만따리로 후려쳤으면서 완성안하고 던파했다고(던파공홈기능으로 작가 스토킹함...)고로시 시전한게 결정타였지
솔직히 진정으로 친구처럼 대할거 아니면 그냥 쌩판 남이지, 존중을 모르는 태도잖아 그건 다른건 진짜 어떻게건 양보한다 쳐도, 남의 사생활 반경 감시는 그냥 스토킹 아닌가...
허허 간만에 보는 인물들이구만, 실시간 직관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