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해보고 느낀건데 이게 첫 챕터나 두 번째 챕터쯤으로 들어가는 게 맞는 것 같음.
아주 발달된 인간의 문명이 있었지만
비명은 그걸 순식간에 개박살 낼 정도로 위험하다.
방랑자는 뭔가 특별한 사람이라 예의주시 해야한다.
비명 끝판왕 명식의 침공에 대처해야한다.
이후 승소산 챕터로.
묘하게 현대적인 명조 세계관의 인식과
비명, 명식의 위험성을 인지시킬 수 있고
모든 세력이 방랑자에게 주목하는 초반 스토리나
한영 혼용질 하는 번역도 조금이나마 설득력을 얻을 수 있었을 것 같음.
빌드업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초반을 조져버리니까 뭘 해도 어색한 상황임 진짜
진입장벽으로 열일 중이시지.
스토리의 허점을 어떻게 해결하십니까? 아주 농익은 정실무브를 보여줍니다. 그거때문에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아 그 미소밖에는..
캐릭은 진짜 잘 깍아서 더 안타까움.
난 그래도 이해가 그나마 쉬운 지역구 사건들이 앞에 오는게 맞는건 같어. 그런데 방랑자가 최소한 '세계의 관찰자'라는 어마어마한 존재란게 2지역도 가기 전에 나온게 너무 빠르지 않나 싶네. 이제와서 각 지역구에서 무슨 사건이 나든 신경이나 쓰이것냐 ㅋㅋ
원신으로 비교하면 몬드 리월 뛰어넘고 이나즈마 비주얼부터 때려박는 느낌이라 보는 뽕맛있는데 내실이 부실함.
퍼니싱때도 기가막히게 빌드업은 말아먹고 뽕채워주는걸로 커버해서 계속 그렇게 할듯
쿠로 종특이라면 뭐 고쳐질 가능성은 낮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