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년 전 장문인이 큰 사고를 쳤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임안(수도)에 갈 수 없다.
(사형 집행장으로 이송되던 삼사형을 빼돌린 사건으로 추측)
송나라가 당문을 치지 않은 것은 지방 관부에서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일이고 남궁세가의 중재가 있었기 때문이다.
동쪽(임안)으로 갈수록, 당문 제자의 안전은 보장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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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당문은 조정의 말이라도 부당하다고 생각하는것은 거부하고,
독과 암기를 전문으로 다뤄서 초전필살, 암살에 능한 문파였기 때문에 조정의 눈엣가시였음.
하지만 당문은 무림의 명문이었기 때문에 조정이 손을 대면 무림인들이 조정의 폭거라며 반발할 가능성이 크고,
기본적으로는 황실에 복종하는 태도를 보이며 세금도 꼬박꼬박 냈기 때문에 내버려둔 것.
조정은 내부적으로 '건수만 잡히면 조진다'는 태도로 돌아섰으며 상황판단이 뛰어난 이들은 이를 알고 있었음.
실제로 그 즈음 조정에 귀부한 상관세가는 오랜 세월 당문을 약화시키기 위해 사보타주를 했고.
후반부에 '천자의 명으로' 무림맹이 결성되자 맹주가 반대함에도 당문 섬멸전이 진행된 이유도 쉽게 추론할 수 있음.
조정이 직접 당문을 조질 수는 없으니 무림맹을 만든 참에 무림인들의 손으로 제거하겠다는 심산인것.
소사메 떡락이네
그게 어그로 많이 끈 건 사실인데 그거말고도 당문이 깽판 친게 많다는 언급 있긴함.
가슴주작은 뭐야
삼사형이 없었다면 진즉에 기울었지
당문은 서하와 맞닿은 최전방에서 그들을 견제하는 세력이기도 했는데, 조정에서 그런 역할을 무시했다가.. 과거 무림을 위협했던 천마가 동시에 서하월왕이라 어찌보면 노림수일 수도 있겠지.
그걸 안하면 당문이 아니고, 당문이라면 그 일이 없었어도 다른 일로 조정의 어그로를 끌었을거라.
서무림맹 생각하면 조활이 진짜 귀인이긴 함.
소사메 떡락이네
그 판관놈이 앞에서 실실 웃으면서도 무림맹 끌고와서 하하 이 간악한 놈들 죽어라 하는 이유가 있었구나. 천하의 쉽새끼...!
그래서 당문 멸문 직후 그 새끼 앞에 이민족 쳐들어오는 엔딩보니까 꼴좋다 싶더라 ㅋㅋㅋ
난 상관가주가 방금 니가 중원 마지막 협의지사를 죽였잖음 하고 나라 망했네 뜨자 하고 떠날때 좀 통쾌했음
가슴주작은 뭐야
주작이라뇨 미래시입니다, .
그럼 삼사형만 안구했으면, 이렇게 핍박 받을 일도 없고 결혼 전에 소사매랑 진도 나가도 되는거?!
루리웹-5413560
삼사형이 없었다면 진즉에 기울었지
루리웹-5413560
그게 어그로 많이 끈 건 사실인데 그거말고도 당문이 깽판 친게 많다는 언급 있긴함.
그걸 안하면 당문이 아니고, 당문이라면 그 일이 없었어도 다른 일로 조정의 어그로를 끌었을거라.
음. 그럼 머...강해서 남이 못 건드는 상태로 가지않는 이상 힘든게 맞겠구나.
서무림맹 생각하면 조활이 진짜 귀인이긴 함.
그 와중에 일러에 오류가 있네
뭐 거기다가 장문이 그렇게 날뛰면서 협행 한것도 선대쪽에서 마두가 잊을만 하면 튀어나와서 그랬다고 하는것도 있고ㅋㅋㅋ
그거 뒷처리하는 김에 맘에 안드는거 싹 쓸어버리고 그랬을테니까ㅋㅋㅋㅋ
약간 천리에게 찍힌 폰타인이나 오로바스 느낌이군
장문은 진짜 젊을 때 오만 데 개판 치고 다녔구만 ㅋㅋㅋ
당문은 서하와 맞닿은 최전방에서 그들을 견제하는 세력이기도 했는데, 조정에서 그런 역할을 무시했다가.. 과거 무림을 위협했던 천마가 동시에 서하월왕이라 어찌보면 노림수일 수도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