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새끼 손가락 만한 그리마가 벽을 타고 움직이더니
내가 손쓰기도 전에 손이 닿지않는 가구 사이로 들어가버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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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겠다
니 이제 잠 못잠 ㅋㅋㅋㅋㅋㅋ 걔가 언제 이불속, 배게밑으로 들어갈지 알수없어서 존나 불안해서 잠 못잠 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다행인건 그리마는 인간을 존나게 무서워하는 곤충중 하나임. 어떻게 알았냐고는 묻지말고 암튼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
사이즈를 보아하니 바퀴벌레는 잘 잡아먹게 생겼더라 ...
냠
이제 잠은 다 잤군ㅋㅋ
그거 육식성이라 사람도 문다 ㅋㅋㅋㅋ
아 안돼 ....
근데 다행인점은 걔들 인간을 존나게 무서워해서 진짜 도망도 못가는 어쩔수없는 상황 아니면 진짜 웬만해서는 안물어
이제 바닥에 그리마 다리가 점점 늘어남
그만한 크기면 지나갈때 소리도 난다. 그리고 내려쳐서 잡지마... 슈루탄 터지듯이 무수한 다리가 사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