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적어도 20대 시절엔 아직 금전적 여유가 있기에 학원도 다니고 자격증 공부도 하며 자격증을 취득했으나
이젠 당장 가챠... 문화생활을 할 돈도 없어서 자고 밥먹고 씻는 시간 제외하면
바로 그냥 컴퓨터 앞에 딱 붙어 앉아서 유게랑 취업사이트를 알트+텝을 반복하며 왔다갔다 하며 일자리 계속 알아보고있음.
그중 출퇴근 여건과 업무가 괜찮아보이면 바로 그냥 이력서 쳐넣고 그렇게 몇군대 찾아내는 족족 계속 이력서 쳐 넣음.
이걸 매일 반복함.
2. 그중 운 좋게 면접 보라고 연락오면 면접보러가고 면접을 불합격 하거나 합격하더라도 여건이 시발 채용공고 내용과 존나 다를경우
일 못다닌다고 하고 출근안함.
2번에 해당될경우 1번으로 돌아감.
이짓을 존나 반복하다 나중가면 밥값조차 낼돈이 부족해져서 아예 정규직쪽의 취직을 포기하고
그저 상대적으로 쉽고 빠르게 입사 가능하고 쉽고 빠르게 돈벌수있는 단기 알바라던가
편의점 아르바이트라던가 아니면 힘들더라도 당일에 큰돈 받을수있는 몸쓰는 노가다 쪽으로 시선을 돌리게됨.
결혼? 대기업이나 공기업으로의 이직? 이미 먼 옛날에 포기한 상태임.
내 경우는 솔직히 이력서 10통 넣고 입사 해서 10년이상 한회사 다녔는데 .... 겪는게 다르구나 (나 고학력자 아님...)
취업이란거도 복불복 가챠같음 가챠에도 고급가챠 일반가챠 같은게 있듯이 졸업한 대학 수준에 맞게 누구는 고급가챠, 누구는 일반가챠를 굴리지만 화려한 대기업이 들어있는 고급가챠도 결과는 별로일 수 있고 상시캐 같은 기업들이 들어있는 일반가챠도 결과는 쓸만한 기업이 나올수도 있음 사실상 조건에 맞는 회사에 이력서 내고 면접보는것도 가챠랑 별반 차이 없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