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는 다른 방식으로 천리의 대항하려고 하는 매력있는 집단이라고 생각했음
그 방식이 반인륜적인 행위가 많이 포함되서 선하다고는 할 수 없는 집단이라 해서 그렇지
그게 매력이었음
세탁이라고 욕하는 사람들 있지만 일단 나 같은 경우 타탈, 방랑자를 세탁이라고는 생각 안 하는 편임
아 근데... 폰타인 스토리에서는 얘네들 리니&리넷이 자꾸 친한 친구 처럼 붙는게 싫었음
얘네를 죽여야 한다! 그런건 아니고;;
우리야 비호감이지만 얘네가 우리한테 호감이 있다 이런건 이해 가고
마신임무야 상황이 워낙 급변 하는 상황이라 문제 해결이 문제라 그러려니 하는데
폰타인 이벤트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우리들한테 다가오는 거에서 괴리감이 큼
클로린드 전임에 나비아는 당연히 나올만 한데 리니는 진짜 도통 이해가 안 됐음
타르탈리아, 방랑자는 본인 기준으로는 입장차이나 서사 생각하면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그 캐릭이면 이렇다 하고 납득이 가는 부분이 있었는데...
리니&리넷&프레미네 한테는 그런게 없었어요
개인적으로 좀 이게 큰데요
타르탈리아 같은 경우 미로의 전사 같은 이벤트에서 티격태격 하는 모습이나
자기가 리월에서 테러 했으니까 신염 만났을 때 신경 쓰거나 그런게 있었는데..
리니 얘 아무렇지도 않게 클로린드 전임에 나와 있고 그런게 납득이 안 갔음
지금 사진찍는 이벤트 하는 중인데 나비아, 클로린드, 푸리나 두고 굳이 리넷이 나왔어야 했나 싶었음
벽난로의 집 탄생배경 같은거 보면 마냥 악영 집단은 아니긴 한데 우인단이 일단 대외적으로 위험한 집단이기도 하고
우리한테 친하게 지내려고 하기 전에 뭔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음
본인이 아는 게 적어서 전달력이 떨어지기는 합니다만... 일단 나름 정리하자면 이런게 좀 그렇네요
첫만남에서 경계하다가 스토리 진행에서 일련의 사건을 겪고 가까워지는 내용이 있었으면 더 재미있었겠네요.
네넵 조금 더 사이에 뭔가 있었으면 했는데 음.. 라이브 서비스 겜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싶기도 해요 저는 클로린드, 나비아 화해도 너무 빠르다 생각하는 편인데 라이브 서비스라는 부분 때문에 타협한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