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페이트) 버서커 헤클은 이래저래 취급이 애매할 수밖에 없는 게

[쿠쿨스 도안]

나스가 아쳐가 '버서커 이외에는' 제일 세다고 한 걸 보면 버서커 일때도 아쳐와 동등한 최강급으로 상정을 하지 않았나 싶고 분명히 기본 평타싸움은 스펙 올라간 버서커가 제일 세긴 할 거임.

근데 이 작품은 평타 대결로 누굴 잡는 일이 별로 없고(요즘 나오는 작품들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거의 무조건 필살기로 승부가 나는데 버서커 상태에서는 그런 필살기 같은 게 싹 거세되어버림.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공격기가 없어진 셈.

그 와중에 상대가 필살기를 쓰면 이건 또 예의상 다 맞아줘야되고 한번은 꼭 뒤져줘야 됨. 근데 이게 심하게 없어보임. 린한테 맞고 대갈통 날아간 건 특히 가오가 심각하게 떨어짐.

옛날에 누가 맞아서 뒤져도 스톡 많고 실질적 피해가 없으니까 일부러 맞아준거다라는 이론을 제시하기도 했는데 막상 국이짜다한테 7번 따이니까 이리야가 겁나게 당황하고 부들거린 거 보면 딱히 그렇지는 않아보이고 그냥 국이짜다하고 근접전 해서 7번 따일 실력이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