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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다들 군대 썰 풀길래
"히히 나의 군 시절 똘기찬 미1친짓을 보아라!"
하고 글을 올렸고
이런 아름다운놈 핳핳핳 하는 반응을 생각했는데
다들 "사람이 저 모양이 될때까지 굴리다니
제정신인거냐!!!"하면서 위로 해주고 있따..
저것도 눈 한짝 안보여도 드립치고 노는게 우선인
똘갱이를 표현하고 싶었을 뿐이였는데..
어..음.. 다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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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반응을 찾으니 물어봄. 버스 드리프트는 무슨 느낌이야
빙판길에 차가 밀리는거라고 봐야하긴 하는데 브레이크 채우면 버스가 틀어지면서 옆으로 가는데 한 25도 정도 확 틀어졌다가 게다리 마냥 가는거라 재미있었음. 공터 아니면 시도도 못해볼 정도로 돌아가서 무섭긴 했음.
배차 너무 가혹한거아님? ㄷㄷ
오전/오후 배차때 차 안에서 대기 하는 시간이 있어서 그때 자면서 피로 회복하면 괜찮았음
내가 있던곳은 1/4톤(레토나말고 록스타)총차 퍼져서 정비창에 1년가까이 있던덕분에 총차운전병 쉬엄쉬엄 차몰고 놀던데...
작전차량 쪽은 훈련 아니면 운행 할 일 잦은편은 아니였던 분위기 였는데 거기랑 비슷했었나 보군요. 저는 상용차량 쪽이라 버스 말고 5t/9t 트럭도 몰아서 수요가 많아서 그랬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