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야구, 두산) 팬들은 상황이 우습게 됐네

[평면적스즈카]

시즌 내내 이승엽 감독에 대한 불만이

어제 와카전 진걸로 터진건 터질만 했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김택연 혹사인가?

타팀 계투진에 비하면 의외로 두산 계투진은 그렇게 많이 안 던짐.

슥 노경은이 83이닝에 상대편이었던 KT는 70이닝 이상씩 던진 투수가 3명. 반면에 계투진 소화 이닝 탑텐에 두산 선수는 없을 정도로 선발들이 다 무너진 와중에 효율적으로 운영함.

그리고 와카에 지고 크보에 기록을 남겼지만 가을야구는 함...

1차전 곽빈이 무너지는건 감독도 어쩔 수 없고, 2차전도 그럭저럭 잘 막았지만 두 경기 통틀어 0득점. 과연 감독 탓일까.

마지막으로 어제 경기 끝나고 보여준 엘도라도, 이범호, 이종범, 이대호 등 타팀 응원가랑 레전드들 응원가를 자기네 감독 조롱에 사용한 것 땜에 아주 꼴이 우습게 됨.

대체 이건 어디서 온 문화야

아! 글고 두산은 시즌 중에 약쟁이 땜에 팀 개판날뻔 했는데 그래도 4위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