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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EW까지 이어지는 W 주제 자체가 인류사는 전쟁 평화 혁명이 끊임없이 계속되었다. 이 연쇄를 끊어야 인류가 나아갈 수 있다. 로 시작하니까
거기서 기존의 역사의 흐름대로 전쟁으로 평화를 만들자 vs (이상적이고 불가능해 보이지만) 연쇄를 끊어보자 쪽이 충돌하는거니...
ㅇㅇ W에서 전쟁의 공포를 겪었기 때문에 EW에서 무장해제론이 나올 수 있는거.
그래서 모빌 돌이 최악의 빌런으로 부각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