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하트 워크 재킷 이란 무엇인가?
영화 인터스텔라에서도 나온 옷으로
그 전에도 미국래퍼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브랜드지만
조니뎁을 시작으로
현재는 할리우드에서 핫픽으로 떠오르는 브랜드임
그래서 칼하트가 뭔데?
바로 노가다 복임
칼하트는 미국에서 파이프작업이나 건축현장 등
작업환경에서 아재들이 입던 옷으로
원단자체가 두꺼워서 대충 입기 좋았음
물론 현재는 "워크 웨어[작업복]"이 패션트랜드로 자리잡았고
칼하트역시 패션옷을 만들기는 하지만
역시나 인기있는건
디트로이트 워크자켓 시리즈임
미국내에서도 원래의 인지도는
한국의 아웃도어 브랜드 급이였음
등산복이나 노가다복으로 보는 경향이 강했지만
미디어에서 유명인사들이 입고나오기 시작하면서
인지도가 점차 상승해 이제는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잡은 상태
문제는 칼하트는 워크웨어 라인과
WIP = 워크 "패션" 라인이 쪼개져 있는데
워크웨어는 "찐" 노가다 복이란거임
위에서 말하는 농부옷이란건 간단히 말해 찐으로 나온 워크웨어를 말하는거
문제는 한국은 현재 이런 워크웨어도 비싸게 "평균2배"로 파는게 현실임
유행따라 비싸진 느낌
그러니 위의 타일러[미국인] 반응은 블랙야크나 노스페이스에서
패션으로 나온 옷이 좋다는 말만 듣고 찐 등산복 까지 같이 비싸진 현상에
의아하다는 의미
결국 가격이 작업복으로 쓰기에는 비싸진 현재
그 대체제로 많이들 찾는게
"디키즈" 인데 이쪽도 작업복 전문이지만
가격에 거품없이 네이버에서도 몇 만원이면 살수있어
실제 노가다 아재들도 입는 옷임
요약
이번년도 패션은 노가다[미국] 아재들이 이끈다
청바지도 노가다복 아니였음?
꼭 칼하트 아니더라도 여기저기서 워크자켓 많이 나옴 리셀 같은 거 많이 붙은 상태라 굳이 칼하트꺼 안 사도 되는 편
광산 작업자들 입던거지
조니뎁이 입으니 명품같아보이긴하네
작년에 유행했었는데 올해도 유행하려나
패션이라는게 뜬금없이 나오는 것도 있긴한데.. 대부분 일상적으로 입던 곳에서 발전하는 경우도 많지.. 작업복도 그렇고 군복에서 파생된 스타일도 많구..
청바지도 노가다복 아니였음?
틀니 딲딲
광산 작업자들 입던거지
청바지는 옷보다 방어구 느낌나
천은 납품 거부당한 천막천으로 때우고 , 주머니는 공구 넣고 다니기 좋게 리벳 박고 오리지널은 가성비와 기능으로만 꽉 채워진 공구벨트급 바지.
대부분은 군복 아니면 작업복이었음
조니뎁이 입으니 명품같아보이긴하네
명품페이스라 그래
프라다 작업조끼 생각나네
작년에 유행했었는데 올해도 유행하려나
튼튼하니까 좀 더 입지 않을까...
내가 이런 스타일의 갬성 옷을 좋아해서 나도 칼하트 찾아봤는데 비싸더라....
뭐 근데 사실 패션과 예술쪽은 이런게 많지 전쟁때 군인들이 입던 옷에서 현대식 코트로 발전하기도하고
일본이 저런 미국식 워크웨어, 캐주얼, 클래식에 환장해서 저런 걸 재해석하고 복각하는 브랜드가 꽤 많음 그 영향도 있을 거
한 5년전부터 직구해서 일할때 입고 있었는데 회사 동생들이 작년부터 나보고 힙하다고 함. 관심없을때는 모르더니... 직구하면 아직 꽤나 쌉니다. 올래 초 까지도 카고바지 19불, 방수 집업 후드티 39불 정도.. 디키즈나 오베이, 벤데이비스도 마찬가지구요.
꼭 칼하트 아니더라도 여기저기서 워크자켓 많이 나옴 리셀 같은 거 많이 붙은 상태라 굳이 칼하트꺼 안 사도 되는 편
호엥 상의 사이즈 몇임?
보통은 L~XL 삼
찐 옛날 감성 워크자켓은 본인 스타일이 그쪽으로 잡힌 거 아니면 좀 그렇고 그냥 이 말대로 좀 재해석해서 세련되게 나오는 거 중에 맘에 드는 게 있으면 사는 게 현실적인듯 가격적인 면에서도, 실제 착장 면에서도
가격 미쳐나가기도 하고 막상 핏도 그렇게 이쁘냐? 하면 사실 예전부터 나오는 옷이라 적어도 지금 트렌드에 100% 어울린다 하기도 애매하니 ㅇㅇ;
미국에서는 클래식이라 할 정도로 오래전부터 스테디 셀러급 상품이었는데 지금 유행 땜에 반짝해서 그렇지 튼튼하고 무난하게 입을만한 자켓으로선 꽤 괜찮은 자켓임...나도 지금 흑색으로 6년째 입고 있고
당연히 좋지 ㅇㅇ 근데 자기가 워크웨어에 크게 마음이 없는데 잠시 유행 따라가려고 30~50만원짜리 산다!는 좀 부담스러우니까 ㅋㅋ
잠시 유행 따라가려고 사려는 거면 좀 그런 건 ㅇㅈ...그럴 목적이면 나도 무신사 스탠다드나 스파 브랜드에서 나오는 10만원대를 찾을거 같긴 함 ㅋㅋ
나는 칼하트 WIP꺼 말고 걍 배대지로 US 현행 샀는데 맘에 듬. 굳이 빈티지 찾아볼 생각은 안들고 내가 에이징해서 두고두고 입을 생각이라 벌써부터 기분좋음
기부니가 좋다면 다행이네
요즘꺼 샀으면 예전 모델과 다르게 허리 아래쪽으로 내려오는 라인도 추가되고 액션 플리츠 터 있는 모양도 다른 걸로 아는데 착용감은 어떰? 솔직히 현행 모델로 다시 살까 고민중이라....
103828 현행은 엉덩이 쪽에 덮개처럼 떨어지는 거 난 그거 보기 안좋아서 수선집에서 일자로 잘라서 수선했음. 173/62라서 사이즈는 S로 주문했는데 소매는 많이 길어서 한번 접고 다니고 구형 J01이랑 정확한 디테일 차이는 뭐가 있는지 나도 잘 몰라서 설명해주긴 어려운데 아무튼 US 답게 품이 넓다보니 착용감은 널럴함. 속에 두툼한 스웨터나 후드 껴입어도 될 정도? 두께감은 초겨울까지 충분히 따숩게 입을 듯.
J01은 아니고 구형 J001인데 M 사이즈가 저스트 핏이긴 한데 팔을 앞으로 한 번 뻗었다 하면 액션 플리츠가 애매하게 펴져서 등쪽 모양도 이상하고 뒷배김이 좀 심해서...그래서 궁금했음...답변 ㄱㅅㄱㅅ
현재 US에서 판매하는게 103828, 106234 이 두개인데 103828은 디트로이트 특유의 담요 안감 들어가있고 가을~초겨울 까지 커버가능한 두께 106234은 팔을 포함해서 몸통 안감이 없고 봄 가을에 입을 두께라고 보면 됨.
와 이제는 디키즈 아이젠하워 언라인드(안감 없는 버젼)급으로도 하나 내주는구나...새로 알았네
개인적으론 현행은 아까 말한 엉덩이 덮개 같은 디자인이나 허리 단추 없어진거 때문에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J001이 더 부럽긴 한데ㅋㅋㅋ 액션 플리츠 모양은 체형이나 취향 차이라 뭐라 하기 어렵네 혹시 전투복 야상에 들어간 그거처럼 쭈글쭈글 우그러지는 그런 걸 얘기하는거라면 103828은 그런 거 못느꼈고 터프하면서도 그런 건 비주얼이 깔끔해서 난 괜찮다 봄
https://youtu.be/429dXI4QX0g?si=ytmc7DiwSLUn_9k3 요거 현행 리뷰인데 참고해바바
디트로이트제킷 유행한지 한참되지 않았느
워크웨어 패션이 아직도 이어지는중 근데 니말대로 작년부터 유행해서 내년엔 끝날 수도 있긴 함
오히려 이제 유행 끝나가는데
존나 조금만 잘못입어도 개후질근해보이는 위험한 패션
Hey, Nogada Kim, stop talking nonsense and eat something.
노가다 복장은 매일 입기는 하는데 허허...
워크웨어 패션이 유행해서 정말 이상해.. 일할 때 입는 복장이 왜 유행하냐고..
애초에 청바지부터가 작업복임 원래 패션은 역사적으로 다방면에서 영향을받고 발전해온거임
조금이라도 어레인지를 해주던가..넘모 작업복이야..ㅠㅠ
어레인지된것도 많음 구매하는 사람의 패션 레벨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그 강도가 덜하냐 더하냐가 있을 뿐
하긴 진짜 작업복으로 내놓은 옷을 그냥 패션으로 입는게.. 아니 이게 레벨차이 맞나..? 여튼 좀 더 패션이 숙성된 뒤에 즐겨야겠음 지금은 내 마음 속에서 너무 큰 거부감이 들음
근데 뭐 또 그게 패션의 즐거움 아니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것뿐만 아니라 시계, 신발, 악세사리류도 거진 그렇지 뭐 암튼 내가 좋으면 장땡이다 이말이야
윗댓에서도 말했듯 다른 브랜드에서 어레인지해서 나옴 카라 부분을 가죽으로 만든다던가
물론 진짜 노가다용으로 내놓은거 입는 사람도 있지만 여타 브랜드에서 요즘 트렌트에 맞는 디자인, 핏으로 리디자인해서 내놓기도 하지. 사실 남성복 중엔 군복, 작업복 등에서 유래한게 엄청 많다ㅋㅋㅋㅋ
애초에 지금 입는 옷들 대부분은 작업복 아니면 군복에서 온거야
패션이라는게 뜬금없이 나오는 것도 있긴한데.. 대부분 일상적으로 입던 곳에서 발전하는 경우도 많지.. 작업복도 그렇고 군복에서 파생된 스타일도 많구..
하지만 버버리 깔깔이는 진짜 너무했었다. 아무리 봐도 그냥 사제 깔깔이 수준인데 그걸 그돈 받고 파는건 양심이 증발했다고 밖에는 도저히 설명할 길이 없었음.
그 깔깔이라는거도 이미 오래 전부터 영국에서 입어왔던거야
패션의 정상화
이 감성도 없던 건아님 쿨타임이 돈것뿐
한국은 볼디스트가 있어요 칼하트보다 비쌈
노가다 옷이 튼튼하고 실용적인게 큰 듯
조니뎁이 입으면 패션인데 내가 입으면 공사장 오야지.....
트러커 자켓도 트럭 운전 기사들이 입는 셔츠 같은건데 그것도 패션 아이템으로 바꼈잖음. 봄가을에 입는 얇은 아우터
.....겜성은 닝기미 몇분 쉬고 밥먹는 시간제외하고 죽자 살자 일시켜봐라 쌍욕 날라오는 마당인데 ㅅㅂㄴㅁ
옷입고 다님? 난 귀찮아서 벗고다님
어떤 스타일이든 유행을 타고 흥하기 마련이다 이거구먼 점프수트와 언더웨어 패션이 서로 매치가 잘 되다보니 그런 덕에 워크재킷 같은 작업복도 연예인, 패션계가 주목한거겠지 의외로 복식유행 트렌드는 파고들면 연결점이 생각보다 많더라고
유행타는건 칼하트 wip임 칼하트 디자인만 따와서 스트릿브랜드로 파는거다 ㅣ
반대임. 제일 인기 있는 라인은 미국 오리지날 워크웨어임.
지금은 안나오는 빈티지만 해당됨 특히 스톤워싱된건 오리지널 칼하트에선 안나와서 리셀가 높아진거임
완전 노가다복이랑 패션스러운거랑 조금 다른것 같긴 한데 나는 불호 ㅋㅋ
근데 칼하트 너무 비싸..
빈티지가 비싼거지 새상품은 아직도 그렇게 비싸진 않음. 나오자마자 품절되는게 문제지
노가다 바지는 무늬바지 많이 입는 데
회사에서 주는 작업복 입음 대겠다 헤헷 팔에 안전제일 박혀있는거 말고는 이뻐
패션계의 젠트리피케이션이네
청바지도 원래 그런건데 뭘 ㅎ..
유행한지는 이미 좀 됨. 단 평소 외모가 좀 되고 다른 옷 코디 잘 받쳐 줄 센스 될 때 입으삼... 안그럼 걍 노가다복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어중간하게 요즘 워크자켓이 유행? 하고 샀다가는 걍 돈 버리는거임.
고프코어 이러더니 이젠 노가다로 가버렸나
디키즈 워크웨어는 급똥 터질 때 곤란한 스타일인걸...
유행은 어케 될 지 몰라 요새 애들은 등짝에 korea army 라고 써있는 옷 입고 다닌다고 20년 전 사람에게 말하면 ㅁㅊ놈 보는 눈으로 볼걸
이미 몇년 전 부터 유행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