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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비싸다
와퍼 땡기네 점심 와퍼 먹어야지
시원한 검은 쓴물주쇼
저녀석들 와퍼를 다 거대하다고 해놨어
버거를 '고기조각 끼운 빵'으로 못하나?
아니면 고기전용빵이라던가
외국어를 번역한거지 외래어까지 무리해서 바꾼게 아니니까 라고 하기엔 검은쓴물같은 것도 있긴 하네...
그래서 궁금함 버거가 빵으로 쌈을 해먹은 거니깐 쌈빵 어때?
윗동네 말로는 '고기겹빵'이라는 말이 있긴 한데 이건 너무 빨간가? 그런데 빵도 외래어임
그럼 곡물조각?
그건 우유에 말아먹는 그것에 더 가깝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