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에서도 같은 반응 보였던거 보면
확실히 일반인들에겐
패널라인이나 몰드가 많은게
멋있다는 느낌보단 좀 난잡해보인다는
감상이 드나 봄ㅋㅋ
[유머] 건프라)매니아들에게 최고의 평을 듣고 있는 RG퍼건 2.0을 본 일반인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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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프라이드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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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제 보면 딱 이 생각이 맞을거임
솔직히 데칼까지 싹다 붙이고보면 좀 지나친감이 있긴함
이래서 킹반인들은 안된다니까
일반차와 양카
알지는 저런게 좋던데
솔직히 저 점박이 불호임
그래서 일반인 보여주기용은 코팅킷이최고고 그중 백식이 가장 효과좋음 금색이라
중국제 보면 딱 이 생각이 맞을거임
일반차와 양카
솔직히 데칼까지 싹다 붙이고보면 좀 지나친감이 있긴함
ㅇㅈ 그래서 데칼 안 붙인게 오히려 더 멋짐
알지는 저런게 좋던데
이래서 킹반인들은 안된다니까
솔직히 저 점박이 불호임
저번 오픈런할때 살 수 있었지만 크기가 너무 작아서 패스했음 기믹은 진짜 기똥찼는데
그래서 일반인 보여주기용은 코팅킷이최고고 그중 백식이 가장 효과좋음 금색이라
아니면 불 나오던지
...백식은 명절 때 생존률이 높다더라
그거 양립하기 젤 쉬운게 페넥스라던가 뭐라던가 ㅋ
일반인용 지존은 언제나 윙제커였음..ㅎㅎ
예전에 rg 윙제커 클리어판 만들어봤는데 존나이쁘긴 하더라 진짜 존나 ㅋㅋ
반짝거리니까 비싸보여서 잘 안건드리더라고 ㅋㅋ
일명 천사건담으로 유명했지
아아 건프라 첨 하는 친구도 저런 말 했었어. 쭈글쮸글한게 왜 좋은거냐고 ㅋㅋㅋ 마! 그게 기술이다 라고 얼버무렸었는데ㅋㅋㅋㅋ
나도 저런 데칼은 눈이랑 중요 숫자 같은거만 붙히고 끝냄 다 하면 난잡해서
개인작으로 MG 퍼건3.0에 엄청 실망했음.. MG에 실망한건 퍼건3.0이 처음.
근데 뭐가 많이 붙어있으면 계속 봐도 안질린다고 성취감도 있고ㅎㅎ
패널라인 일부러 메꾸는 사람도 일부 있더만,
과유불급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부터도 버카스타일 디테일범벅 난잡하다고 싫어하는 사람 꽤 많았음
갠적으로 패널라인 존나 많은 킷은 가볍게 어깨 방패 큼직한거 위주로만 붙여주는게 좋드라
언리도 데칼 다 붙이려다 팔 좀 붙이다보니 어 좀 과한데? 싶어서 적당히 붙이고 치움 Mg 시난주 버카 이런건 오히려 약간 오버데칼링 했을정돈데 역시 패널라인 많은킷은 고민 약간 해야되겠더라
근데 반대로 고오급키트 다리 한번 굽혀보고 오시발 하는 건알못 칭구도 봐서 그래도 직접 만지면 고오급킷은 티는 좀 나는갑다 싶더라
ㄹㅇ 설명서대로 데칼 다 붙이면 존나 눈빠지고 데칼 자꾸 빠져나가서 빡침
나도 깔끔한게 좋아서 별로 좋아하진 않음 먹선도 잘못 넣으면 존나 지저분해보이고 안넣기도 조금 애매하고 리얼리즘을 추구한다고 해도 말끔한 쪽이 더 리얼리티 있지
퍼스트건담으로는 자세히 봐라는 만화도 만들 수 있지
크기가 작은 것 도 이유에 포함될듯? 로봇다운 느낌은 메카 크기가 커야 빛나니까
점은 뭔가 거슬리고 반대로 아무것도 없는건 좀 밋밋하긴 하네
애초에 RG가 입문자용이 아니라서 저렇게 보일 수 밖에 없음
RG 2.0에 데칼은 좀 과유불급인 것 같더라 먹선도 없어도 될 정도
과유불급 이란 말이 딱 맞긴해.
Rg던 mg던 만들때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건데 요즘 킷들은 패널라인 및 투톤부품분할덕에 데칼까지 붙히면 정보량이 늘어나 산만해지고 주객전도된 느낌이라 데칼은 패스할까 싶다가도.. 그래도 테트론씰보단 습식이 더 낫겠지 해서 사제습식 사다가 붙혀도 뭐 산만하더라 그래서 요즘은 라인과 코션 이 둘중에 하나만 선택해서 붙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지
2.0이 적어진거 같아서 편하더라 ㅎㅎ
퍼건인데 퍼건 느낌이 안나서 안 샀음
이렇게 별로니까 나 하나 더 사게 그만 좀 사라고!!!
보는관점이 달라서. 건담에 관심없는 일반인들은 장난감으로, 그냥 피규어로 보는거라서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그대로의 프라모델의 조형만을 보는거고 건덕들은 리얼로봇물의 관점이 개입된 상태로 일종의 유사스케일 모델로 보는 관점이 섞여있어서 그럼. 스케일 프라모델에 패널라인, 리벳자국 싹 다 지우고 매끈하게 출시되면 스케일 모델러들은 거들떠도 안보고 애들 장난감 취급을 하겠지. 건프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복잡한 디테일이나 패널라인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전자는 부지불식간에 건프라를 액션 피규어로 보는관점이 강한거고 후자는 유사스케일모델로 보는 관점이 강한거지. 물론 후자의 관점이라고 해서 라고 해서 무조건 복잡하다고 다 좋아하지는 않음. 디테일에 개연성과 강약의 리듬이 있어야 하고 전체 실루엣을 해치지 않아야 하며 일단 세련되야 함. 이걸 잘 못지키는 예가 요즘의 중국제 프라들. 한편으로는 MS를 전차의 연장으로 보느냐, 항공기의 연장으로 보느냐에 따라 또 달라지고. 게다가 퍼건은 원본이 되는 애니의 작화나 당시 설정화나 일러스트 자체가 패널라인같은건 거의 없는 심플한 디자인이라 유사스케일 모델적 관점으로도 원작지향파 입장에서는 단순한 걸 선호할 수 있음. 그러나 애당초 rg는 'MS가 현실에 존재한다면 이렇게 생겼을 것이다' 컨셉이라 거기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