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쿠 이새끼는 수동적인 새끼인데 학우들은 고민이 없거나 고민을 스스로 해결하는 똑부러진 애들이라 주인공이 개입할 타이밍도 없었음
학원물로 시작해놓고 클리셰를 이해 못해서 쳐내니까 학원물 파트 전개가 안되는거지ㅋㅋㅋ
까놓고 말해서 1학년 애들이 왜 직업 체험을 하고 벌써부터 자격증을 따냐 2년제 전문학교도 아니고 얼마전 까지 중학교 다니던 애들 모아놓은 고등학교인데
학교 내에서 자잘한 트러블이 남>주인공이 활약해서 해결>이 와중에 바쿠고나 토도로키 처럼 날 서있는 애들이랑 친해지면서 관계 돈독
미네타 같은 새끼를 만들었으면 트러블 메이커로 써야하는데 신분이 히어로 지망생이다 보니까 일반적으로 하는 변태짓을 못함 결국 개그캐가 개그도 못하고 불쾌하기만 한 놈으로 남아버림
이 와중에 바쿠고의 '무례'는 터프한 개성으로 올려치고ㅋㅋ
ㅋㅋ븅신 새끼
대망의 내통자도 다시 생각해도 실은 더 진즉 아웃팅 되고 1화 데쿠처럼 당근 내통한 짓 땜에 따 당하는 거 같은 처지였던 주인공이 선두로 나서서 지켜주는 게 나왔어야 했는 데 걍 거의 반 애들 내에서 주인공보다 앞써 반 전체가 저리 덮어놓고 끝내버린 것도 참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