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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발닦고 자고 있던 국내문학팀 1패
(저 감격 중 철야와 야근과 과로의 비중을 구하시오)
노벨문학상 발표에 해외문학팀은 퇴근하고 국내문학팀이 야근하는 처음 겪는 일 ㅋㅋㅋ
당연히 해외 작품이 수상하리라 생각하고 국내 작품팀은 룰루랄라 집으로 갔다 재출근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한강 소설을 사기 위해 온 수백명의 사람들이 한쪽 구석에 열 권정도 꽂혀 있는 한강 소설만을 내줄 수는 없잖아
퇴근할 수 있다는 감격 아닐까
사장님 기분이 좋으니 200%
집에서 발닦고 자고 있던 국내문학팀 1패
"야 출근해라" "어ㅔ??"
(저 감격 중 철야와 야근과 과로의 비중을 구하시오)
DDOG+
사장님 기분이 좋으니 200%
DDOG+
퇴근할 수 있다는 감격 아닐까
해외문학 편집국이라고 하니까 기대도 안한 퇴근 소식에 감격이었겠네
작가와 작가아버지의 작품이 품절되는 역대급 관경.
노벨문학상 발표에 해외문학팀은 퇴근하고 국내문학팀이 야근하는 처음 겪는 일 ㅋㅋㅋ
???: 아 시발 올해는 우리가 안해도 된다. 퇴근한 국내문학팀 불러! (흑흑 우리나라에서 노벨문학상이 나오다니 감동이에요)
국내문학팀 당 장 출 근 해 당장 내일 아침부터 서점 미어터진다 그것도 국내문학으로
야근을 안 한다는 선택지는 없는 것인가
소린이광광우러욧
다음날 아침 한강 소설을 사기 위해 온 수백명의 사람들이 한쪽 구석에 열 권정도 꽂혀 있는 한강 소설만을 내줄 수는 없잖아
급하게나마 허영만 선생님의 작품이라도…
야근하고 매출달달하게 뽑아서 보너스 받기 VS 야근 안하고 잘리기 택일정도 상황임
인쇄소: 크흡. 이게 얼마만이냐.
우효오오오오~~~~~~~ ㅋㅋㅋㅋㅋㅋㅋㅋ 뉴스 봤는 데 얼굴 엄청 행복함 ㅋㅋㅋ
당연히 해외 작품이 수상하리라 생각하고 국내 작품팀은 룰루랄라 집으로 갔다 재출근 했습니다
책이 벌써 백만부 팔렸다더라
팀장님! 너무 감동적이에요! 울지마... 일해야지
사지도 않은 복권이 로또가 되도 이 정도 수준은 아닐듯.
나도 흐뭇한데 관계자분들 진짜 보람차고 흐뭇~하실듯 ㅊㅋㅊㅋ~ 이번겨울 따뜻따뜻
히히 난 2016년인가 17년에 샀지롱 ㅎㅎㅎ
근데 저거 발표할때 영화제처럼 후보자 죽 불러주고 나중에 수상자 발표하는 거임 아니면 그런거 없이 냅다 그냥 발표하는 거임?
그냥 대변인 같은 사람 한사람이 나와서 수상자 명단을 읽어줌
와, 그럼 진짜 예상조차도 못하다가 똭! 듣는 거네.
공식적인 수상식이 1-2월에 영화제같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 메달수여식이 열림.
땡큐 다이나마이트 웨건.
후보도 발표안하는거라 대충 배팅사이트에서 유력한 호보들이 거론되는 정도가 보통인데. 한강작가는 그 후보에도 없었던지라 여로모로 서프라이즈였음. 출판사 관계자들도 전혀 예상을 못한...
분야별로 냅다하지 않나?
야 물들어왔다!
현직 교보 쪽 하청입니다. 뒤질거 같음 ㅋㅋㅋㅋ 오늘도 연장 근무다 ㅅㅂ!
어쩔수 없으면 즐기시지요. 뭐 기분은 좋찮아요?
힘드시면서도 뭔가 기분이 좋으시고 그러시겠네요 ㅎㅎ 그래도 힘내세요!!!
아녀 전 일 늘어난다고 보너스 없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