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블루아카) 내 초코소라빵 어쨌어 나기스키

[오호호데스와]

나기사 인연스보는데 

짧다고 보긴 했지만 생각이상으로 더짧네 

그래도 노노미 아령만큼 허무하진 않았음 

모모톡에선 케이크만 먹는건 아니라더니 결국 케이크 또먹음 

케이크로 배부를 수 있는지 직접 확인시켜준건 둘째치고

그래서 내 초코소라빵 어딨냐고

[룻벼]

나기사 마지막 인연스는 얼핏 보면 잘 모르는데 두번째 다시 보면 어? 소리 나옴
선생이 우연히 트리니티(간식으로 유명) 쪽 빵이 먹고싶어서 트리니티까지 옴
근데 그날 우연히 빵이 하나도 없고 그래서 터덜터덜 걷다가, 매일 공사가 다망한 나기사를 '우연히' 단 둘이 만났는데

때마침 나기사는 다과회 일정이 우연히 취소돼서 우연히 이 근처를 가다 우연히 지나가던 선생을 만나서
마침 케이크가 우연히 하나 있으니 같이 먹자고 함

선생 이거는 진짜 마지막까지 의심 1도 못하고 같이 먹고 감

[루리웹-5004453701]

나모씨:이게 우연아니면 어쩔건데ㅋㅋ 샬레 반경500미터 내에 우리학생 보고하도록 시키고 동선 움직이는거 확인해서 그가게해서 주변까지 싹다 빵 사가는게 우연히지ㅋㅋ

[룻벼]

과연 거기까지만 우연일까...?
선생 지나다니는 곳에다 트리니티에 빵 사먹으러 오고싶게 하는 온갖 장치를 깔아두는 게 시작 아닐까?

[루리웹-5004453701]

사실 선생이 티비를 볼때 티비미디어를 조종해서 빵먹는걸 무의식적으로 땡기게 조정한거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