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일본음식은
전반적으로 '밥을 많이 먹기위한 식사' 틀을 가짐
이유는 나도 모르지만 아무튼 그래서인지 간이 죄다 짬.
일본 요리집 가면 특징이 '밥 무한리필' 일 정도.
탄수화물 이빠이 채우고자 탄생한 느낌.
다음 한국음식은
전반적으로 '밥은 거들뿐' 이라는 인식을 가짐.
음식을 풍성하게 먹으면서 너무 짜겠다 싶으면 밥먹음
너무 달겠다 싶으면 밥먹음, 맛깔나면 밥이랑 먹음
밥은 맛난 음식을 더욱 즐기게 해주는 부가재료에 가까우며
음식을 즐기고 포만감을 채우게 하는 후식의 역할도 함
한국에 놀러온 일본인들은
당연히 밥보다 많고 다양하면서도
짜지않은 식단에 당황하고
일본에 놀러온 한국인들은
당연히 밥 먹으라고 설계된 듯한
짜디짠 식단에 당황함
분명 밥은 거들뿐인데, 정작 일본인의 3~4배는 밥을 많이 먹음. 뭐임.
우리나라도 밥 많이 먹지 않나? 무슨 볶음요리 해먹고 마지막에 밥볶아먹고 그러자너
당연 뇌피셜이지
...?
고봉밥: ?? 나 뭐임
저렇게 반찬위주는 옛날 일안하던 부자들이 저리먹고 보통은 밥으로 배채우기였을텐데
국물만 줄이면 됨. 국물에 들어가는 나트륨이 어마어마해서
고봉밥: ?? 나 뭐임
최고봉!!
분명 밥은 거들뿐인데, 정작 일본인의 3~4배는 밥을 많이 먹음. 뭐임.
분명 음식은 덜짠데 총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 순위권일 정도로 많이 먹음... 도대체 뭐임....
루루무
국물만 줄이면 됨. 국물에 들어가는 나트륨이 어마어마해서
덜 짠 반찬 x 10 느낌?
그나마 유추할 수 있는건 깨끗한 물 구하기가 쉬워서 좀 짜게 먹어도 쉽게 생수 마시고 농도를 맞출 수 있음 ㅋㅋ
식사 한 번에 반찬 몇 번 집어먹는 게 끝인 것도 전부 나트륨 섭취에 넣어서
그렇게 많이 먹은 건 20년 전. 지금은 일본보다 나트륨 섭취량 적음. 그리고 나트륨 많이 먹는 이유는 댜량의 국에 밥 말아서 먹는 것 때문이라 나트륨 제일 많이먹는 기준으로 해도 국 빼면 나트륨 섭취량이 2천 ~2500정도가 돼서 국만 안 먹으면 세계 보건 기구 권장 나트륨량에 바로 맞출 수 있지. 그래서 한국 음식이 덜 짜다고 봐야지.
밥상에 나오는 국이나 반찬을 "전부 먹었다"는 전제하에 계산하기 때문이라던데.
애초에 일본이 더 짠건 쟤네가 더 아래지방이라서임 덥고 슾해서 더 쉽게 상하니 전반적으로 더 짜지고 그게 식문화 전반에 퍼지니 전체적으로 짜진거 밥 양은 우리나라가 배곯을 때 실질적으로 영양분은 안되는 것들을 이것저것 먹어서 헛배불르게 만들 때 쟤들은 그냥 굶어 죽고 소식해도 살아 남는 애들만 남아서 저럼
일본요리가...생각보다 달고 짜고 미원 먹는 느낌 나던데...
우리나라도 밥 많이 먹지 않나? 무슨 볶음요리 해먹고 마지막에 밥볶아먹고 그러자너
저렇게 반찬위주는 옛날 일안하던 부자들이 저리먹고 보통은 밥으로 배채우기였을텐데
에도병 생긴거 생각해보면 일본애들이 밥에 짠 반찬 조금만 넣는거 이해가 가긴 하는데
난 지금 제목에서는 틀린 맞춤법을 본문에서는 맞게 쓴게 킹받아서 글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질 않는다
일본 단무지 먹고 깜놀함 쪼끔 깨물어먹고 밥 두숟가락은 먹어야함
...?
밥은 거들뿐???
ㅇ...?
공신력 있는 자료로 만든 건가
루리웹-4672534900
당연 뇌피셜이지
그런것치고 조선시대 밥공기는 지금 양푼 수준이었고 저렇게 먹으면서 곡식 쌓아두기를 바라는건 노양심 아니냐? 소리까지 나왔는데
울나라는 그냥 많이먹는거 아냐 ? ㅋ 조상님들 기록보면 앉은자리에서 과일 몇십개씩먹구도 밥먹고 외국인들 기록에도 엄청 먹는다는기록같은거 있는거보면 ~
응? 뭔가 이상한데? 결국 한일 다 반찬만 먹으면 짜고 달다..가 결론 아닌가...?
? 재료 펌핑하려고 국 문화가 발전한 나라인데
젓갈 : ??
밥 많이 먹던 문화에서 지금처럼 밥 조금 먹는걸로 바뀐게 몇년 안될텐데?
노비 비빔밥
일본은 육식 금지 문화가 있었고 한국은 고기 자체가 부족했고 그래서 본능적으로 부족한 단백질을을 밥으로 채우는 식문화가 생겼다고 보는게 맞을듯 (쌀에는 소량의 단백질이 있음)
두부?
고독한 미식가 보면 확실히 밥을 많이 먹는 느낌임 반찬 조금에 밥 잔뜩
? 그냥 한국과 일본 입맛의 차이가 있을 뿐이고 반찬은 둘다 밥을 거들고 밥을 많이 먹는 종류의 식사 아닌가? 이건 어디 뇌피셜임?
너무 뇌피셜인거 같은데.. 우리나라 밥상에서 밥도둑 소리 듣는 반찬들 다 짭짤하지 않나
그래서 도둑놈 취급하잖아. 짠게 정상이면 밥평민이었을 것
[이유는 나도 모르지만 어쨋든 밥을 많이 먹기위한 식사임] 이 글에서 제일 재밌는 부분.
왜 우리나라는 한정식 위주로 설명하고 일본은 보통식으로 설명하지. 쟤들도 가이세키요리 같이 여러 음식 먹는 문화 있잖아. 물론 우리나라가 백반을 먹어도 집밥을 먹어도 쟤들보다 반찬이 많이 나오는 편이긴한데 나는 이런 문화가 성격의 차이라고 보는데.
성격보다는 당시 기득권 문화냐 서민 문화냐 차이일듯? 우리나라도 기득권은 이거저거 반찬에 밥 곁들였고 서민은 밥을 위주로 반찬 몇개를 곁들여 먹었고 일본도 그랬던거였을듯. 양의 절대적 차이는 당시 한국인과 일본인의 신장차이에 있었지 않을까 싶고.
우리나라가 반찬 많이 놓고 먹는건 애초에 민족 성향이 그랬음, 제삿상에 잔뜩 차려놓고, 저장음식도 다 까먹을 만큼 먹는거에 진심인 민족이었으니까. 쟤들은 습도가 졸라높고 생선이 많이 나오니까 음식 상한거 먹고 죽을까봐 염장 음식에 전반적인 음식 입맛이 맞춰진거. 그래서 밥을 많이 먹기위한 식문화라는것에 동의하지 않음 반대라고 봄. 환경때문에 짠 음식을 선호하는 성향이 생겼고 그걸 먹어내야 하니까 밥을 많이 먹는쪽으로 갔다고 봄. 환경 차이도 쓸까 하다가 너무 길어질까봐 안썼지만 밥 하나로 두 식문화의 차이를 논하는게 너무 편협하다고 생각했음.
상차림도 우리는 3첩 반상부터 시작하고 일본은 일즙삼채부터인 걸 보면 확실히 반찬 가짓수는 예전부터 우리가 많기는 했던 듯.
말하고 싶은게 뭔지는 알겠는데 포인트를 잘못 잡았음. 밥이 아니라 반찬의 차이에 중점을 줬어야지.
https://www.youtube.com/watch?v=DGANAv-1uzw
옛날은 반찬이 냉장보관이 안되던 시대라 반찬은 염장이 많았고 한국이든 일본이든 짰음 옛날 80~90년대까지도 남부지역은 김치 먹어보면 엄청 짰음 추운지방일수록 싱거워지고 백김치가 많아지고 일본은 한국보다 더 덥고 습하니 짜울수 밖에 없음 밥을 많이 먹은건 조선시대에 쌀밥을 먹은게 아니고 잡곡밥, 형편이 안좋으면 조밥을 먹어서 그럼 쌀농사 지어서 시장에 판 돈으로 감자, 옥수수, 조를 사면 배불리 먹을수 있었고 그중 조가 제일 쌌음 쌀을 일본이 죄다 수탈해가서 조밥을 많이 먹었는데 그당시에 못사는 애들을 조밥새끼라 한게 지금까지도 좃밥이라 부름
쌀이 부양력이 높다는 말을 들었을건데 당연히 같은 열량을 내기 위해선 잡곡들은 더 많이 먹어야함 특히 농번기에는 아침 저녁만 먹던 옛날 사람들도 중노동에 에너지가 딸려서 중간에 새참을 먹었고 이게 풍족해지니까 점심이 되어서 현대엔 하루 세끼를 먹게됨 짜게 먹던 집단이 한두 세대만에 입맛이 확 바뀌진 않는게 미국 내륙지방만 봐도 전기가 없던 예전에는 죄다 염장해서 먹어서 엄청 음식들이 짬 근데 지금도 짜게 먹음 일본은 생선을 주로 많이 먹던 민족이니 안상하게 하려면 염장 팍팍 할수 밖에....
그른감? 밥 좋아하는건 둘째치고 한국과 일본의 차이는 한국은 국물문화여서 뜨뜻하게 먹고 일본은 도시락문화여서 식히거나 밥그릇 들고 먹는 그 차이 아니던감? 밥을 많이먹기 위해서나 밥은 도울뿐이라거나 서양애들에 비해서 밥좋아하는 애들일 뿐인데 말야 한뼘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