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과 미사일로 무장한 현대 +@ 미래군대가 나무화살 쏘는 우가우가 원주민들한테 쳐발리는 억지 스토리 ㅋㅋㅋㅋ"
....................
ㅇㅇ 그 총포로 무장한 22세기 문명이라서 활화살만 든 원시부족들 다 개같이 쳐발렸는데..........?
심지어 작중 정보만 놓고보면 수적우세까지 나비족쪽이 압도적 우세였는데
그런데도 총포 + 미사일 샤워에 죄다 와해됐다.
초반에 이니시걸때 고공강하하면서 여러 건쉽들 따버리는 기세로 좀 선방하나 했지만
쿼리치의 대형 해체 후 자유 교전 지시 떨어지자마자 헬기로 독파가 되는 수준의 파일럿들 역량에 공중병력조차 힘을 못쓰고
그 공중병력이 지상군까지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미사일 샤워로 윗짤의 저 압도적인 물량의 대군세까지 다 갈아버렸다.
아예 영화의 서술흐름 자체가 "나비족은 열렬히 분투했지만 게임 자체가 안됐어요" 느낌 일변도로 전개됨.
갑자기 방탄코끼리 수백마리 + 프로펠러 하나에 한마리씩만 들어가도 전부 버드스트라이크 터질 양의 5m짜리 새새끼들 난입으로 판이 엎어진거지.
아바타2때도 그렇고
카메론이 나비족 신체설정이나 전투력을 높게 잡았다 뭐다 하지만
어지간한 우세점이나 변수발생이 없는 이상 나비족이 인간을 상대로 선방한다는 연출 자체가 은근 없는 편이다.
그러니 드립을 치더라도 영화를 제대로 보고 치자
"싫은데"
"............."
그냥 우주선이 착륙하고 이륙하는 엔진의 힘 만으로도 숲을 쓸어버렸는데....
그건 전략병기가 아니니까
그리고 1편 시점에선 그 기술 사용이 불가했고 훨씬 열악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