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김용 소설 주인공들은 억까를 당하지만 조활보단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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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주인공들이 다 

어느정도 장점을 갖고 있는 인물들임

양과 장무기는 말 할 것도 없이 

작품 내에서 똑똑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애들이고 잘 생기기도 엄청 잘 생김

곽정은 똑똑하진 않지만 끈기와 의리로는 

누구도 따를 수 없었던 인물이고 결국 그 끈기로 

대성했고 소봉은 등장 때부터 세계관 최강자 수준이었고

단예는 출신부터 황자고 허죽이 제일 보잘 것 없었지만

기연은 김용 소설 중 제일로 쳐 빨았고 

영호충은 잘 생기고 무공도 수제자였음

영웅문 삼부작이랑 천룡팔부 소오강호 중 

조활보다 시작이 불행하고 억까를 심하게 

받았다고 할 만 한 인물은 소봉 밖에 없는 거 같은데

소봉은 그래도 능력과 인성은 만인에게 인정 받았었음

전 작품 통틀어 출신이 조활보다 처참하고 보잘 것 없던 인물은

없었고 억까를 조활 보다 심하게 받은 인물은 소봉 정도 밖에 없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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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가 조활보다 쩌는데 ntr당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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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평은 제오ㅔ하고 생각하자... 따흐흑...

[타천사 요하네]

양과는 평생 아빠 떔에 억까당했고 NTR에 왠 싸패 얀데레한테 걸려서 팔잘리고 황용한테 낚여서 몇십년을 허송세월해버렸는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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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양과는 잘 생기고 본인의 지능이 남들보다 훨씬 뛰어나서 고난을 극복 할 거라는 믿음이 있었음... 윤지평은 시발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