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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AKIO
- 아이렘의 R-TYPE부터 시작하여 메탈슬러그 1~3의 디자인, 도트 담당했던 개발자. 현재는 프리랜서.
당초 제가 기안한 메탈슬러그라는 게임에는 마르코같은 플레이어가 존재하지 않았고, 메탈슬러그라는 전차만을 조작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 갑자기, 메탈슬러그를 조종하는 마르코라는 플레이어 캐릭터를 추가하게 되어, 이 게임의 주인공은 전차에서 마르코로 변경되었습니다.
그 때, 크로키북을 집에 가지고 돌아가, 이것도 하고 싶다, 저것도 하고 싶다고 마르코의 액션을 생각해, 마구 그렸을 때의 리스트가 이것입니다.
잘 보면 마침내 마르코가 부상당한 액션이 있네요.
부상당한 마르코가, 람보나 프레데터와 같이 스스로 부상의 치료를 하는 장면을, 어떻게든 게임에 집어넣고 싶었다고 생각합니다.
메탈 슬러그를 기안했지만, 도터로서의 일이 너무 많아서 기획맨으로서 게임을 생각할 여유는 거의 없었습니다.
이 액션 리스트를 보면, 이즈음부터 상태 이상을 정말 집어넣고 싶었던것 같네요
부상당한 다리를 끌고 이동 속도가 느려진 플레이어 캐릭터를 그늘까지 이동시키는 두근 두근감은 여러분이 잡는 조이스틱에 힘이 들어갈 것이라 생각해요.
메탈 슬러그 2 이후에 부상이라는 상태 이상을 실현하면 좋았지만,데부화나 좀비화라는 임팩트가있는 상태 이상을 생각해 낸 것이 너무 기뻐서
부상이라는 상태 이상을 하고 싶었던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바보 강한 영웅도 멋지지만, 나는 어린 시절부터 엉망진창이 되어도, 계속 싸우는 우주 전함 야마토나, 마징가 Z, 겟타로보를 좋아했습니다.
JET에는 블랙 잭 자신이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개복 수술을 한 것도 해주고 싶네요.
갑자기 수술 게임이 시작되면 놀라겠죠?
팔을 잃을 정도로 부상을 당해도 전혀 괜찮아서 마지막 끝에 대역전하는 강한 영웅을 그에게 맡기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JET는
글쓴이 AKIO가 제작중인 블랙 핑거 JET의 이야기.
메탈슬러그의 정신적 후속작 취급.
초기 메탈슬러그는 여러 분기중에 하나쯤은 슬러그 타고 보스전이 가능했지 솔데로카 빼고.. 너어는..
좀비스테이지도 맨몸 (소곤) 주피터킹은 윗루트로 가면 레벨아머 없이 빅레이저로 상대해야 했지
실제로 1편에서는 매 스테이지마다 반드시 메탈슬러그가 등장하고 그걸 보스전까지 끌고갈수 있게 구성이 짜여있으니 주인공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2,X에선 로봇 비행기 낙타 등 다른 슬러그들이 나와도 보스전까지 끌고갈수 있었고 3부터는 보스전을 슬러그 없이 가야하는 스테이지(모세의 십계명, 솔데로커)가, 5에선 최종전에서 슬러그를 못 끌고 가게 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