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설화는 포켓몬과 결혼한 사람이라는 설정의 초안이고 이는 dp 개발 과정에서 나온건데
[계속 숲을 걷다보니 소녀는 숲에서 마을에서는 본 적 없는 듯한 잘생긴 사내를 보았고, 그 사내또한 소녀를 보고는 말을 걸었다.
"너는 길을 잃은 거지? 산을 내려가는 길이야 알고 있지만, 네 걸음으로는 한밤중이 되어 버릴 거야. 내일 아침에 데려다 줄 테니 오늘은 내 집에서 쉬지 않을래?"
소녀는 어쩔 수 없이 남자가 시키는 대로 하기로 했다. 남자는 소녀의 손을 잡고 걷기 시작했다.]
[소녀는 가족이 걱정할 것이기 때문에 빨리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지만, 남자는 크게 하품을 하고는 소녀의 머리를 두드렸다.
그러자 소녀는 가족의 일, 집의 일을 깨끗이 잊어버렸다.]
블레이범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문구는 이거임
하지만 이는 이상한 내용임
3세대 당시 블레이범은 변신, 수면기는 커녕 유혹도 모르는 고자이기 때문
더군다나 소녀가 블레이범을 부군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을 납치한 포켓몬을 죽인 아버지를 질책한 내용 또한 어색한 이야기임
그렇다면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해서, 설화의 무대가 되는 배경 마을이 블레이범을 숭배하는 마을을 흡수 내지는 블레이범을 들고 다니던 외지 트레이너를 배척했다는 내용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블레이범과 함께 하는 트레이너....
성도의 포켓몬이라 신오에서 보기 드문 블레이범을 데리고 마을 근처를 떠돌아 다니던 트레이너를 마을 사람들이 배척하던 상태는 아니었을까?
[블레이범 데리고 다니는 외지 남자 - 블레이범 그 새끼 - 블레이범]
[이윽고 봄이 왔다.
마을의 젊은이들은 소녀와 그 아이를 자주 놀리고 괴롭혔다.
괴롭힘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고, 이윽고는 그녀에게 박훈의 가죽을 씌우려고까지 했다.
소녀는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께 호소했다.]
현실의 이물교구 설화를 따온 초안인 만큼 이 부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다면, 이 단락은 타지 남자와 관계를 맺어 아이를 낳은 마을 처녀를 음습하게 괴롭혀 쫒아냈다는 내용이 아닐까?
포켓몬 월드도 우리 세계와 같은 비극이 반복 되었다는거지
하품, 망각술은 없지만 해롱해롱은 쓸 수 있으니?
냐오하 계열도 소개문에 아로마테라피 달콤한향기 덩굴채찍이 언급되는데 실제 게임에선 하나도 못배움. 설정이랑 인게임 스펙은 별개임
갈! 스바와는 무려 17년이나 차이나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