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회식 갔는데
상사가 이래 보다가 집게 뺐을때
닌 존나 못 굽는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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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니야 예를 들어 상사가 완전 바싹파 과자파면 그냥 뺏어서 굽는 경우가 있더라 덕분에 회식때 과자 잘 먹었음
내가 고기 굽는거 보고 고기는 한번만 뒤집는거야 이지랄 하고 집게 뺏어가더니 다 태워먹은 새끼 하나도 안그립습니다ㅎㅎ
4명자리에 삼겹살 4점 올리는 놈 보고 집게를 뺏은적 있다
네 고기굽는 실력이 너무 허접해서 죽은 돼지들이 와서 항의하겠다!!
난 일부러 대충구움 그러면 답답한사람이 뺏어서 알아서 구워줌
난 욕먹은적있음.... 어이가 없더라.. 아무도 굽지도 않으면서 참...
뺏겼니?
네 고기굽는 실력이 너무 허접해서 죽은 돼지들이 와서 항의하겠다!!
낄낄 나 '익지 않는 살점의 네크로맨서'의 손에서 집게를 뺏기 전까지 너희는 고통만 맛보리라
난 대놓고 못구워서 구움밴당함 그래서 친구랑가면 주로 계산하는편...
우리회사에서는 내가 고기 구우면 다른 식탁에 앉어있는 사람들이 얻어먹으러 옴....
난 일부러 대충구움 그러면 답답한사람이 뺏어서 알아서 구워줌
이게정답
내가 고기 굽는거 보고 고기는 한번만 뒤집는거야 이지랄 하고 집게 뺏어가더니 다 태워먹은 새끼 하나도 안그립습니다ㅎㅎ
존나 사실상 무급노동 하는건데도 자존심 상함 ㅋㅋㅋㅋㅋ
그건 아니야 예를 들어 상사가 완전 바싹파 과자파면 그냥 뺏어서 굽는 경우가 있더라 덕분에 회식때 과자 잘 먹었음
(과장님 맛있습니다) 어우 이집 과자 잘 하네
사회초년생들은 회식으로 고기굽기 연습하자
난 대학때 교수님하고 종강 모임 하는데, 내가 과대라 솔선수범 돼지갈비 갈빗대 잡고 아무 생각없이 맨 위부터 잘랐는데 교수가 바로 "이자식 이거 고기 자르는 것도 못하네"하고 바로 집게하고 가위 압수. 졸라 굴욕적이었음 ㅋㅋ잊지 않고 있습니다 강남준 교수님.
밑에서부터 잘라야 집게는 가만히 있고 가위만 옮겨 가면서 슥슥슥 잘라내지, 위에서 부터 자르면 잘라진거 또 집어서 자르고, 또 위에 잘라서 떨어지면 다시 집어서 자르고 해야 하니까, 고기 많이 구워본 사람하고 안구워본 사람하고 딱 구분이 감.
4명자리에 삼겹살 4점 올리는 놈 보고 집게를 뺏은적 있다
전 회사에서 내가 그랬는데 ㅋㅋㅋ 단골 고깃집에서 사장님한테 소고기 극상으로 굽는법 배워서 회식때 적용했는데 팀장이랑 다들 처음에는 정말 맛있다고 좋아함 ㅋㅋㅋㅋㅋ 근데 옆테이블 마구 올려서 구울때 난 셰프 모드로 하나씩 육즙 올라오는거 보면서 구우니까 다들 괴로워하더라 그치만 맛을 봐서 아무도 항의 못함 ㅋㅋㅋㅋㅋ
팀장이 조금만 더 올려서 빨리 구우면 안되냐고 사정했었지 ㅋㅋㅋ
소고기랑 삼겹살은 다른걸?!?!
ㅇㅇ 그치 비슷한 경험이라 생각나서 ㅎㅎ 삼겹살은 뺏을만하지
아항 그건 못굽는거에요
돼지고기는 다들 상냥해서 살짝 바삭 구워도 하하호호 인데 소고기는 텀 들이면 사원친구도 눈에서 빔 나오는줄 알았음
ㅋㅋㅋㅋ 누군진 모르겠지만 집게에 집착하는 녀석도 있더라 ㅋㅋ
웃긴건 회사아니면 고기구울일이없어.
같이 앉은 상사가 집게랑 가위 가지고 갈비를 아예 다지고 있었는데 내 표정이 어지간히도 썩었는지 집게랑 가위 한 세트 더 달라고 하더라
그냥 내가 굽는게 편해
난 이제 근 10년째 못하는척 뺏겨주는데 아무말 없이 집어먹는게 편해졌다..
이래라저래라할거면 본인이 구우세요 라고 말한넘이 있다? 접니다 " T "
못 구워서 고기 구워본적이 별로 없음 고기 안 굽는다고 뭐라고 들어본적도 없음
근데 그걸 노리고 일부러 한쪽을 태운거라면?
예전에 인류학 책에서 본 바로는 고기 굽는 일은 원래 그 모임에서 제일 높은 사람이 하는거였음. 근데 그게 노동 취급 당하면서 언제부터인지 막내가 굽게 된거지.
회식에서 고기를 죽이면 기대를 안하지
이젠 안하지만 고기집 아들 자존심상 무조건 내가 구움